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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 배스낚시 네꼬리그 운용방법과 액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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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4,387회 댓글 : 0건 17-05-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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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스낚시에서 네꼬리그를 운용하는 방법은 인서트 싱커를 비스듬하게 끼워서 폴링을 시킨다는 것과

바닥층의 웜이 다 쓰러지기 전에 다시 호핑을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네꼬리그를 잘 운영 할수 있는 법을 조금더 알려드릴게요.






1. 슬랙라인 준 뒤에 튕기며 행오프 합니다.


​ 고정된 것이 떨어진다는 의미의 행오프(hang off)는 장애물등에 웜 리그가 걸렸다가 다시 빠져나올 때에

나타나는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액션을 의미합니다. 행오프의 위력이 아주 대단합니다.


​ 같은 포인트를 여러 번 노렸는데도 입질을 못 받았지만 한순간의 밑걸림이 발생한 후에 빼내려고

위로 툭~툭 쳐서 네꼬 채비가 빠져 나오는 순간에 배스가 물어줍니다.


​ 행오프의 연출이 아주 쉬운 채비입니다. ​


석축 같은 지역에서는 인서트 싱커가 삽입되어 쪽이 먼저 돌 틈에 끼게 되며 바늘의 위치는

웜의 중간에 있으므로 쉽게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 이때에는 슬랙라인을 준 뒤에 베일 위쪽의 라인을 잡으시고 몇 번을 튕겨주시면 행오프 액션이 연출 됩니다. ​


내 마음대로 행오프를 연출할 수도 있는데요. 낚시대를 들고 슬랙라인을 주신 후에 낚시대로 라인만

아래위쪽으로 몇 번만 툭툭~~ 튕기다가 갑자기 트위칭을 하듯이 탁~~ 하고 낚시대를 위로 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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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질층까지 카운트다운 한 뒤에 쉐이킹 합니다.

​ 카이젤리그로 중층에 스위밍 액션을 주었는데도 입질이 없었지만,

네꼬 리그로 스위밍 액션을 주게 되면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반대로 네꼬 리그 스위밍 시에 입질이 없었는데 카이젤리그로 입질이 잘 들어오는 때도 있습니다.

그것은 수직과 수평의 미묘한 차이에 따라서 어필을 하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운용법은 배스 입질이 들어오는 수심대 베이트피시 유영층 까지 카운트 다운을 하신 후에

슬랙라인을 일정하게 유지를 시키며 손목으로만 움직여서 낚시대의 팁을 일정한 속도로 흔들어 주시는 쉐이킹 방법입니다.


​ 입질은 크랭크베이트를 운용하는 경우와 같이 갑자기 묵직하여지거나,

확~ 잡아 채어 가는 식으로 들어옵니다.

이때에 슬랙라인이 일정하지 않으면 루어의 수심을 일정하게 운용을 하시기가 어렵습니다.


​ 낚시대 팁을 흔들어 슬랙라인이 늘어지게 되면 늘어진 만큼 슬랙라인을 다시 감아 주셔야 합니다.

운용 중에 그대로 폴링을 시키시거나 하는 변화를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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