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전남 원정낚시 1번지라 불리는 해창만수로에 배스낚시 갈때 유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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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4,901회 댓글 : 0건 15-12-19 09:27본문
해창만수로를 모르는 님들은 없을 것입니다.
원정낚시 1번지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배스인들께는 성지처럼 불리는 곳 입니다.
조황이 좋고 나쁜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배스인들 사이에서는 해창만이 있으므로 고흥으로 출조를 가며,
결과가 나쁠 염려는 해창만에 가서 고민을 하여도 늦지 않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조황 만큼은 전국에서 톱을 달리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최고의 배스낚시터로 불리우는 고흥 해창만수로도 조황이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혹한으로 상류의 얕은 워킹 포인트가 얼 때 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다시 따뜻하면 배스를 잡는 호황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배스낚시인들은 겨울철에 해창만의 얼음이 녹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조량이 많아지면서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빅배스로 마리수 손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창만으로 출조를 계획하신다면 꼭 생각해애 할 것이 있습니다.
해창만은 바람이 아주 매섭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불면 낚시를 하기가 어렵고 배스가 입을 열지 않기에
강한 바람이 부는 날에는 출조를 하시면 안됩니다.
그 외에 또 생각 해야 할 점들도 알려드릴게요.
1. 해창만은 본류에 해당되는 수로가 3개 있습니다.
상포강과 포두강은 초겨울철에 호황을 보이고 혹한기에는 조황이 조금 떨어졌다가 3월에는 다시 활기를 뜁니다.
옥강은 겨울철에도 배스가 잘 잡히지만, 워킹보다도 보팅낚시가 더 잘 됩니다.
2. 오전, 오후의 피딩을 잘 공략하여야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것을 놓치시고 손맛을 못보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오전 늦게 도착하여 오후에 일찍이 철수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범하게 되는 실수입니다.
일찍 출발을 하여서 해 뜨기 전에 해창만에 도착을 하시고,
철수길이 멀다고 하더라도 해가 진 후에 철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워킹을 하신다면 이 것을 꼭 지켜야 합니다.
3. 크랭크베이트, 미노우, 스푼, 다운샷 리그를 필수 패턴으로 쓰고 워킹, 보팅 전부다 사용합니다.
워킹에서는 30m~40m 롱캐스팅 가능한 스푼이 쓸모가 있습니다.
블레이드베이트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밑걸림이 많은 포인트에서는 다운샷 리그를 사용하며 석축구간이나 넓은 암반에서는
크랭크베이트를 사용하시고 수심이 얕은 플랫지형에선 미노우가 좋습니다.
4. 고무보트도 대여를 해주는 곳이 있고 미리 주문을 하면 오전에 식사도 할 수 있고, 음식배달도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해짱만 짬뽕이 유명하니까 꼭 드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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