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
코러 블로그
코러낚시 회원님들을 위한 낚시생활과 정보를 공유하는 피싱톡
민물 루어 강좌

배스 | 릴캐스팅 후 해야 할 정리동작과 스톱액션, 채비 엉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4,323회 댓글 : 0건 15-11-21 09:21

본문

채비를 잘 던졌다고 하여서 캐스팅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찌와 줄이 엉키거나 다른 문제로 채비가 원하는 수심까지 가라앉지 않았으면 캐스팅이 실패한 것이기 때문에

새로 캐스팅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채비를 잘 가라앉히기 위하여 하여야 할 동작을 살펴봅시다.

★  착수 직전에는 스톱 액션을 합니다.

채비가 착수하기 직전에 풀려서 나가는 원줄을 잡아 주지 않으면 착수와 함께

목줄이 구멍찌 위에 얹혀 버려서 채비가 엉키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그 이유는 구멍찌가 목줄채비보다 무겁기 때문에 수면에 먼저 떨어지며

잠시 후에 목줄채비가 구멍찌 위쪽에 얹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방지하려면 채비가 착수하기 전에 왼손으로 릴 스풀을 감싸서 풀려나가는 원줄을 잡아 주어야 하는데

이것을 스톱 액션이라고 하며 이 액션으로 원줄을 잡으시면 그 반동에 의하여 채비는 펴지게 됩니다.

때로는 목줄에 알 수 없는 매듭도 생기는데, 2B 이상 무거운 좁쌀봉돌을 물렸을 때에 종종 발생하는데.

바늘보다도 더 무거운 봉돌이 먼저 가라 앉게 되면서 낙차에 의하여 우연하게 매듭이 지어지는 것입니다.

이것도 스톱 액션으로 해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봉돌을 바늘 가까이에 물리거나 도래 가까이 물리시면 해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스톱 액션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가 원줄을 직선으로 펴주기 위함 입니다.

바람이 불때 찌를 던지면 원줄은 길게 휘면서 수면에 떨어지며 그런 때에는 채비가 빨리 내려가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스톱 액션을 해주면 착수하는 순간에 원줄은 일직선으로 쫙 뻗고,

착수 직후에 로드 끝을 수면 아래로 담구어 주면 원줄은 바람에 밀리지 않고

직선을 유지하여 채비가 빠르게 하강할 수 있습니다.

스톱 액션은 왼손 손바닥으로 릴의 스풀을 감싸듯이 쥐는 액션입니다.

갑자기 감싸시면 날아가던 찌가 뒤로 튕기며 채비가 엉킬 수가 있으니까 스르륵~~

하는 느낌으로 아주 부드럽게 감싸 쥡니다.  
 

채비를 멀리 던질 때에는 캐스팅 순간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힘이 들어가면 캐스팅을

하는 순간에 미끼는 바늘에서 떨어지는 때가 많습니다.

그때는 크릴을 바로 꿰지 말고 등꿰기를 하면 질긴 등쪽에만 바늘에 밀착되어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캐스팅 후에 채비가 수면에 떨어질 때에 크릴미끼가 바늘에 달려있는지를 주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초보님들은 캐스팅 순간에 미끼가 떨어진 줄 모르고 채비를 흘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채비가 엉켜 있는 것은 어떻게 알까요?

 

채비가 엉켯다는 것은 구멍찌의 상태로 알 수가 있습니다.

채비가 모두 가라앉을 시간이 안되었는 데도 구멍찌가 수면에서 가라앉을 듯이,

말듯이 잠방거리고 있다면 채비가 엉킨 것입니다.

또한 캐스팅 후에 원줄이 찌 쪽으로 끌려가지 않으면 채비가 엉킨 것입니다.

근거리에 던졌으면 찌매듭을 보고 채비 엉킴을 알 수 있습니다.

찌매듭이 내려가지 않고 가만히 그대로 있다면 채비가 엉킨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