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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 광주 영산강의 배스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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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4,264회 댓글 : 0건 16-08-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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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에는 대형 호수와 수로들이 시즌 오프 상태가 되는 2월의 한겨울철에도 강에서는 빅배스가 잡힙니다.
흐르는 강물은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잘 얼지 않고 강배스는 겨울철에도 활성도가 높습니다.
물론 3월에서 4월 산란 시즌에도 대물급 배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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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강 환경관리공단 ​

광주 서구 치평동의 환경관리공단에는 겨울에도 탑워터가 잘 먹히는 포인트가 됩니다.
환경관리공단은 정수한 생활하수를 방출을 하는데,
이 물은 따듯해서 이 주변에는 항상 주변보다도 높은 수온을 유지합니다. ​

그리하여 여름, 가을철에는 이곳이 별 볼일이 없겠지만 수온이 5℃이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에는 생각지도 못한 호황을 보입니다. ​

무턱대고 찾아가시면 잔챙이와 놀다가 올 확률이 높고, 추운 날에 찾아가야 빅배스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지형들도 좋습니다. ​

연안 곳곳에는 험프와 자갈이 산재하여 있고,
특급 포인트는 본류권의 험프로 바지장화를 입으시고 들어가서 강 중심의 깊은 곳을 노리시면
50cm가 넘는 빅배스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 ​ ​ ​ ​ ​ ​ 공략방법은 스위밍 지그헤드로 3인치 섀드웜을 결합하여 험프의 뒤쪽에 캐스팅을 한 후에 험프를
넘어오면서 입질 받을 수가 있습니다. ​

물이 제법 흘러 내려가기에 무거운 지그헤드보다 가벼운 것을 사용 해서 물살에 채비를
흘려 보내는 방법인 드리프트 기법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웜이 흘러 내려 가다가 장애물에 부딪힐 경우나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면
원줄을 잡아 흘러가는 것을 멈추어주시면 됩니다.

​ 웜이 정지할 때에 입질을 받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강폭이 넓지 않기에 연안 어디에서 골고루 공략 할 수 있습니다.

​ ​ ​ ​ ​ ★ 영산강 서구 서창동

환경관리공단에서 5km 정도 남쪽에 떨어진 곳으로 영산강 중에서 서구 서창동 구간에 해당합니다.
환경관리공단에 비해 강폭이 조금 넓으며 수심도 조금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

이곳은 넓은 구간을 빨리 탐색해 배스들이 몰려 있는 곳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 테크닉으로,
블레이드베이트로 넓은 구간을 탐색해 스팟을 찾아냅니다.

​ 배스의 활성이 좋을 때는 블레이드베이트에 바로 입질이 옵니다.

​ 입질이 약할 때는 울트라라이트 스피닝 장비에 3~5파운드의 가는 카본라인으로 세팅,
1/32~1/8온스의 지그헤드나 스위밍 지그를 이용해 입질 받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

역시 흐르는 물에 채비를 천천히 흘려주며 바닥까지 자연스럽게 가라앉히는 방법으로
채비를 운용하면 배스의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웜은 작은 베이트피시 모양이 잘 먹히며, 길이는 3인치~4인치를 즐겨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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