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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 봄배스 스피너베이트의 입질형태와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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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3,221회 댓글 : 0건 16-08-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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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하신다고 하여서 매번 입질이 시원스럽게 들어오는 것만은 아닙니다.
배스의 활성도가 낮은 시기이니 스피너베이트에도 웜처럼 약한 입질이 들어오는 때가 많습니다.

​ 약한 입질을 잘 파악하시는 것도 노하우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봄시즌의 입질은 대체적으로 2종류의 형태를 보입니다.
첫번째는 전형적인 저수온기가 되는 수온 6℃에서 8℃에서 보이는 입질의 형태로 블레이드에
수초가 감긴 것과 같이 진동이 1초에서 2초 사라지는 느낌의 입질입니다.

이러한 입질 형태는 일정한 수심을 저속으로 리트리브 할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배스가 스피너베이트를 깊숙하게 흡입을 하고 리트리브 속도에 맞추어서 따라오는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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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에는 바로 챔질을 하여야 합니다. ​

입질은 약하지만 배스들은 스피너베이트를 깊숙하게 삼킨 경우가 되므로 빠르게 대응을 해 주시면
랜딩에 성공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


배스는 오전에 이러한 입질을 하다가도 오후에 일조량이 풍부해지면 낚시대를 끌고 가버리는
폭발적인 입질로 이어지는 때도 있습니다.


​ 이러한 날은 낱마리 조황에 그치지 않으며 마리수 조황을 보이는 때가 많기 때문에 오전에 이러한 형태의
약한 입질이 들어 온다면 오후의 낚시에 집중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또한 이러한 형태의 입질을 해주는 것은 빅배스인 때가 많습니다.
두번째는 아주 짧게 툭툭~~ 건드리며 연속적으로 짧게 입질을 하는 경우 입니다.


​ ​ ​ ​ ​ ​ ​ ​ 이때의 대응법은 온몸으로 신경을 집중하시고 그 짧은 순간에도 반사적으로 챔질을 해주시는 것뿐입니다.
그런상황을 만나시면 굉장하게 피곤한 낚시가 되시겠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 조금 더 쉽게 낚으실려면 스피너베이트를 서스펜딩미노우로 바꾸어서 입질이 들어온 곳의 주변에서
짧게는 3초에서 4초 길게는 10초만 스테이를 해주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 이러한 약한 입질 패턴은 봄시즌에 황사와 함께 찬바람이 부는 날에 많이 나타납니다.

​ 수온은 변하지 않더라도 기압 변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며,
명확히 증명된 것은 아니고 날씨에 의한 입질 변화로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가장 강조 하고 싶은 것은 스피너베이트로 배스를 잡으시려면 미세한 반응을 느끼시면 즉시 반응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무엇일까라고 망설이고 생각을 하신 뒤에 반응을 하시면 대개는 타이밍을 놓치시게 됩니다.

​ 봄 시기의 배스들은 대개는 1번의 짧은 입질로 끝나 버리는 때가 많으며 큰 배스일수록 그러한 경향이 더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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