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초가을 배스낚시 포인트를 잘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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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3,975회 댓글 : 0건 17-04-12 10:17본문
초가을 무더위가 한풀 꺾미면 배스의 활성도 및 낚시터 환경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므로
배스 낚시 포인트를 잘 선정 하여야 합니다.
수온이 려가면서 무더위를 피하여 깊은 곳으로 물러난 배스들이 연안으로 붙고 수면을 주시하면서
왕성하게 베이트피시를 쫓아 먹이사냥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뻘물이 지기도 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그렇게 크지 않으므로
상하층의 물이 뒤섞이게 되는 턴오버 현상이 일어나는 등의 생각치도 못한 악조건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호황을 기대하면서 찾아간 낚시터에서 입질을 한번도 못 받고 돌아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악조건 상황들을 피하시면 봄 시즌과 같은 호황을 맛볼 수가 있는 시즌이 초가을입니다.
초가을에 가장 호황을 보이는 루어가 웜입니다.
낚시터의 수량이 불어나 있거나 물색이 탁하다면 아주 얕은 상류에서 배스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먹이사냥을 위하여 움직이는 배스들은 베이트피시의 경로에 따라서 움직이고
봄과 가을에는 베이트피시가 대개 상류의 얕은 곳에서 몰려 있습니다.
이런저러한 이유로 깊은 곳에 있다고 하여도 깊은 곳에 있는 배스들은 잘 움직이지 않으므로 차후에 공략하여도 됩니다.
일출 전과 일몰 전의 피딩타임을 공략을 시도하고 진입하시면 더 좋습니다.
수로에서는 석축이나 농수로와 연결이 되는 수문과 교각 주변이 좋은 인공 스트럭처입니다.
상황이야 어찌 되었든지 간에 배스는 스트럭처 주변에 머무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배스가 보이고 베이트피시가 보인다면 먹이활동을 하는 것이 보여야 하는게 맞지만
만약에 전혀 그런 기미가 없다면
아마도 배스가 없거나 아니면 스트럭처 주변에 붙어서 움직이질 않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때는 조금이라도 물색이 맑은 포인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입질이 아주 약하다면 웜을 바닥에 내리고 약한 액션을 주면서 계속 기다리면
끄트머리만 살짝이 무는 입질이 들어 옵니다.
그러면 더 깊숙하게 삼키기를 기다렸다가 강하게 챔질을 하시면 됩니다.
물이 계속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배스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물색이 탁하거나
수온이 높다면 물을 빼고 있는 수문 상류가 좋습니다.
베이트피시가 붙어 있는 포인트는 아니지만 악조건을 피하여 이동한 배스들이
스트럭처 주변에 붙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수량이 불었을 때에 올라온 배스는 샛수로와 작은 웅덩이에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곳은 베이트피시들도 함께 올라오기에 공략을 하여야 할 배스낚시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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