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저수온기에는 스푼으로 배스를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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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3,414회 댓글 : 0건 17-04-06 14:11본문
스푼의 최대 장점은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에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부담없이 과감하게 사용하고도 부담이 없기에 우리들의 마음속을 시원스럽게 대변하여 주는
국민루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성능까지 좋으니 금상 첨화지요.
최첨단 설계와 기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고급 루어가 비실거릴 때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 번 사용해 보면
무엇인가 이상할 정도로 예상외로 효력을 발휘합니다.
여러 가지 가설이 있지겠만 그 위대함의 가장 밑바닥은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담이 없으니까 사용빈도가 높으며 심리도 과감하여지는 만큼 좋은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 하나 한가지를 추가하면 저수온기의 특이성입니다.
저수온기에는 스푼은 펄펄 날아다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점에 대해선 사람들이 똑같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의문점을 풀려고 겨울 루어를 대표하는 것을 모아 보았어요.
국내에만 한정 짓지 않고 미국, 일본, 유럽으로 그 시야를 넓혀서 모아 보았습니다.
지깅스푼(메탈지그),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테일 스피너, 블레이드 베이트(메탈 바이브),
지그헤드 리그, 서스펜딩 저크베이트, 피네스 스타일 웜등이 있는데요,
나라에 따라서 역사적인 발달 과정이 다르며 분위기가 달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개는 비슷합니다.
그 중에서 두드러진 특징이 대다수가 금속성 소재라는 것 입니다.
이상하게 겨울시즌에는 금속 소재 루어들이 강세를 보입니다.
겨울에는 배스들이 깊은 수심에 분포를 하기 때문이라는 것에서 그 이유를 찾아 보았지만
최근 몇 년동안 유행하였던 겨울 섈로우 피싱의 경향을 보면 그것이 다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금속 소재가 가지고 있는 특성과 저수온기라는 상황 사이에서 우리가 전부 이해를
하지 못한 무엇인가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듭니다.
아무튼 겨울시즌에는 유난히 메탈계 루어가 그중에서도 스푼이 강세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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