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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 겨울 배스채비 웜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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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185회 댓글 : 0건 16-08-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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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_57452_1470286268.jpg 겨울배스채비용 웜~리그는 없습니다! 다만 다른 계절보다 다양하게 사용할 뿐 입니다.
한 가지 웜채비로 잡을 수 있는 배스가 열 마리 중에 1~2 마리에 불과합니다.
다른 수심층이나 다른 포인트를 공략 할 수 있는 웜~리그를 사용하여야 남들이 손대지 못한 배스를 낚을 수 있습니다.

★ 겨울철에 맞는 웜리그 활용법이 무엇일까요?
어떻게 사용하기보다는 다양하게 사용해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채비 사용 방법은 그 다음의 문제가 됩니다.
배서들이 사용하는 채비가 대개 천편일률적이지요. ​

잘 먹힌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모두 다 같은 웜~리그를 사용합니다.
한가지 채비로 잡을 수 있는 배스는 마릿수에서 조금의 한계가 있습니다.

★ 다양하게 사용하려니, 마음에 와닿지 않죠?

배스는 여러 포인트에 있습니다.
각각의 웜~채비가 특성이 있어서 그에 맞는 수심과 포인트, 액션이 있습니다.

포인트의 한 면만을 보시지 마시고 중층에 떠있는지, 먼 거리에 있는지,
수초 속에 숨어 있는지를 골고루 공략 해 보아야 합니다.

★ 웜~채비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현장에 가면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입니다.
3~4개의 웜 리그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고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을 생각해서 그에 맞도록 사용 해 보시면 좋습니다.

1. 가까운 포인트를 공략 할 것인지, 먼 포인트를 공략 할 것인지

2. 장애물이 있는지 없는지

3. 배스 활성도가 좋은지 그렇지 않는지

4. 바닥층을 공략 할 것인지 중상층을 공략 할 것인지.

먼 거리를 공략하려면 봉돌을 세팅한 배스채비를 사용하여야 하고
그중에도 캐스팅 거리가 긴 다운샷채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에 잘 먹히는 웜 채비가 따로 있을까요?

없습니다.
활성이 약하다면 그에 맞도록 채비 상태를 조정할 뿐입니다.
활성도가 약한 배스들을 유혹하려면 웜 리그 액션은 자연스러우면서 느려야 합니다.


이러한 액션을 결정하는 것이 봉돌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봉돌을 쓰지 않는 노싱커리그와 와키리그는 겨울에 어필할 수가 있습니다.
다운샷리그와 텍사스리그처럼 봉돌을 쓰는 채비는 봉돌을 작게 사용해야 합니다.

웜~리그에서는 봉돌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봉돌의 무게로 인하여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동작도 나타납니다.

콩~콩~ 바닥을 찍는 듯한 움직임들이 연출되거나 장애물에 걸리게 되면 예측할 수 없는 불규칙한 액션이 나타납니다.
공격성이 강한 배스들은 이렇게 불규칙한 액션이 있는 루어를 일단은 공격하고 봅니다.

리액션바이트 입니다.

봉돌은 웜과 멀리 떨어져서 있을수록 움직임이 자연스러우며 가까울수록 급격하면서 부자연스런 액션이 나옵니다.
배스낚시에서 부자연스럽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고 배스를 강력하게 유혹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그러나 활성이 떨어진 배스들은 루어의 움직임에 소극적으로 반응을 합니다.
그러므로 요즘처럼 배스 활성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느리면서 자연스러운 동작의 루어들이 더 어필을 합니다.

​ ​ ​ ★ 겨울철에는 웜을 작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길이만을 따질 문제는 아닙니다.
굵기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물속의 액션이 자연스러우려면 가늘면서 작은 웜으로 채비를 해야 합니다.

같은 4인치 웜이라고 해도 체적이 넓고 굵은 것이 물속의 파동이 큽니다.
또한 같은 7인치 웜이라고 하여도 굵기가 가늘면 호그웜과 같이 체적이 큰 4인치 웜보다는
물속의 파동이 작을 수 있습니다.

꼬리가 많이 달린 웜들은 길이가 4~5인치 정도 밖에 안 되지만 테일 효과로 인하여
빅베이트용으로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낚시터 유형별로 먼저 사용해 보아야 할 웜 채비를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의 저수지 및 댐은 장애물이 아주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막을 개간하여 만든 미국 대평원의 호수와 수심이 깊은 일본의 댐낚시터와는 낚시터 유형부터 다릅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건너온 채비들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맞지 않는 것 들도 있으며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캐롤라이나채비는 암반 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밑걸림이 심하여 정착하지 못한 채비입니다.

▲ 수초나 육초지대 : 텍사스리그, 다운샷리그, 노싱커리그, 네꼬리그, 스플릿샷리그,

▲ 수몰나무 지대 : 노싱커리그, 네꼬리그, 텍사스리그,

▲ 바위지대나 제방 석축 : 노싱커 와키리그, 네꼬리그, 소형 지그헤드리그,

▲ 인공 구조물(취수탑 등) : 네꼬리그, 노싱커리그,

▲ 직벽·암반지형 : 지그헤드리그, 네꼬리그, 노싱커리그, 다운샷리그, 스플릿샷리그, 텍사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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