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네꼬리그 운용법 2펀 행오프 호핑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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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3,542회 댓글 : 0건 17-04-06 14:09본문
네꼬리그 운용 방법
1. 바닥층의 웜이 다 쓰러지기 전에 바로 호핑을 합니다.
호핑은 낚시대를 들었다가 놓아주면서 채비를 바닥층에서 살짝~살짝이 뛰게 하는 방법입니다.
호핑 액션은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대개는 사람들이 잘 아시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할 경우에 밑걸림이 종종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폴링 시간을 활용하여서 바닥층에 닿기 전에 액션을 시작하시면 어느 정도의 밑걸림을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은 네꼬 리그를 채비하신 후에 물속에 한번 넣어 봅니다.
바닥에 낙하 모습을 살펴보시면 인서트 싱커가 삽입된 것이 먼저 닿은 후에 나머지 한 쪽이 천천히 넘어가게 되는데
이때에 최초 웜이 바닥층에 닿는 시간부터 웜 전체가 완전하게 바닥층에 닿을 때까지의 시간을 재어 봅니다.
그 시간이 만약에 3초라면 바닥층에 웜이 닿은 후에 1초~1.5초 후 호핑 액션을 주시면 밑걸림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청태 같은 것이 바늘에 달라붙지를 않아서 좋습니다.
이외에도 배스의 활성도를 파악하시는 데도 쉽습니다.
위 방법을 활용하여도 입질이 없을 경우에는 배스 활성도가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드워밍 정도로 입질을 공략하여야 할 상황이면 밑걸림이 많은 네꼬 리그 대신에 다른 채비를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슬랙라인을 준 뒤에 튕기면서 행오프 합니다.
고정되어 있엇던 것이 떨어진다는 의미의 행오프(hang off)는 장애물등에 웜 리그가 걸렸다가
빠져나오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급작스러우면서도 불규칙한 액션을 말합니다.
행오프의 위력은 말그대로 아주 대단합니다.
같은 포인트를 여러 번 노려도 입질을 못 받았다가, 한순간에 밑걸림이 발생한 후에 빼내려고 위로 툭~툭~ 쳐서
채비가 빠져 나오는 순간에 배스는 물어 줍니다.
네꼬 리그는 행오프 액션 연출이 아주 쉬운 채비입니다.
석축등의 지역에서 낚시를 해보면 인서트 싱커가 삽입되어 있는 쪽이 먼저 돌 틈에 끼게 되고
바늘의 위치는 웜의 중간에 있어서 쉽게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이때에는 슬랙라인을 준 뒤에 베일 위쪽의 라인을 잡고 몇 번을 튕겨주시면 자연스럽게 행오프 액션 연출이 됩니다.
그리고 고의적으로 행오프 액션을 연출하실 수도 있습니다.
낚시대를 들고 슬랙라인을 주신 후에 낚시대로 라인만 아래위로 몇 번을 툭~툭~ 튕기다가
갑자기 트위칭을 하듯이 탁~~~ 하고 낚시대를 위로 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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