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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 네꼬리그 채비와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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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4,310회 댓글 : 0건 17-04-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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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리그 채비는 사람들이 일연 내내 사용하는 배스채비 입니다.

네꼬 리그는 스트레이트웜의 중간에 바늘을 꿰고 한쪽에는 1/16온스 ~ 1/8온스 인서트 싱커를 삽입하는 채비 입니다.


호핑 액션을 주게 되면 물속에서 활모양으로 구부러졌다가 떠오르는 액션을 보이며

그대로 두어 바닥층에 닿게 되면 인서트 싱커로 인하여 서있는 모습을 보이다가 서서히 쓰러집니다.


​ 바닥에서 호핑 액션과 드래깅 액션을 주게 되면 독특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입질을 유도합니다.


​ 산란을 마친 배스들이 다시 왕성한 먹이활동을 보이는 시기에는 중층, 바닥층을 골고루 노릴 수 있어서

효율적인 채비로 통합니다.

네꼬 리그에서 네꼬(根こ)란 말은 일본말로 나무뿌리라는 뜻이며 일본에선 피싱 프레셔가 심한 배스들을

잡기 위하여 개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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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란 이름은 나무뿌리를 뽑을 때와 같이 웜이 수직으로 선 상태로 움직여서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배스를

나무뿌리 뽑듯이 싹쓸이를 하는 위력적인 채비라고 붙였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든 네꼬 리그는 10여년 전쯤 부터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서 지금은 아주 쉽게 사용을 하고 있고 입질을

많이 받는 채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낚시터에서 네꼬 리그를 쓰는 사람들을 보면 크게 2가지의 방법으로 운용을 합니다.


캐스팅 후에 노싱커 리그를 사용할 경우와 같이 낚시대를 천천히 위로 들어 주시면서 바닥에 드래깅시키던가,

텍사스 리그 운용 때와 같이 살짝~살짝이 호핑 액션을 주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이 2가지는 일반 웜 리그 운용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방법이고 네꼬 리그를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한 기법 입니다. 조금 더 강력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운용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바늘은 꿰시는 것보다도 고무링에 끼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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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리그 장비와 채비는 낚시대는 ML이나 L파워 정도의 스피닝 낚시대면 적합 합니다.

인서트 싱커무게에 따라서 피네스베이트 장비로도 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웜은 대개 6인치 전후 스트레이트 웜으로 채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쪽에 에어가 들어가 있어서

물속에서 에어 부분이 위쪽에 뜨는 에어테일웜을 쓰기도 합니다.


웜에 바늘을 꿰는법은 웜 표면에서 직접 꿰어도 되겠지만 고무링을 사용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웜에 직접 꿰시면 작은 손상과 함께 훅채비 때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무링을 웜중간에 끼운 뒤에 고무링에 바늘을 거는 방법 입니다. 이때에 바늘 끝은 위로 향하게 하셔야

입걸림 확률이 높으며 밑걸림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고무링을 웜에 끼우실 경우에는 아주 조금 뻑뻑한 정도로 끼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헐겁게 끼우시면 캐스팅할 경우에 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고무링은 웜을 살짝이~ 늘어지게

잡아당긴 상태에서 끼우시면 아주 쉽게 끼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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