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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지 | 꺽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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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9,819회 댓글 : 0건 12-09-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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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지란
 
분류: 농어목 / 꺽지과(Serranidae) Coreoperca herzi
학명: Coreoperca herzi
영명:
크기:40~50cm, 최대 1m
 
몸길이는 15~20cm이다. 몸과 머리는 좌우로 납작한 형태이며 옆에서 보면 방추형이다. 몸에 비하여 머리가 크고 눈은 머리의 위쪽에 있다. 입은 크고 끝이 뾰족하며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뒷부분은 끝이 둥글고 길다. 꼬리지느러미는 테두리가 둥글다.
몸은 연한 녹색 빛이 도는 갈색이며 몸 옆에는 7~8개의 검은색의 가는 가로무늬가 있고, 아가미덮개에는 청색의 둥근 반점이 있다. 지느러미는 연한 황갈색이다.
하천 중·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이 많은 하천에 서식하며, 낮에는 돌 틈에 숨어있다가 밤에 주로 활동한다. 산란시기는 5~6월이며 수컷은 새끼들이 부화하여 일정 크기까지 자랄 때까지 알을 지키는 부성애 습성을 가지고 있다. 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와 갑각류, 물에 사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하천 수계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에만 분포하는 한국고유종이다.
 
Fishing
 
꺽지는 쏘가리보다 소형종이지만 역시 육식어종으로서 쏘가리와 같은 지역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쏘가리보다 더 맑은 물, 더 좁은 계류에 더 많이 서식한다. 몸집은 작아도 공격성이 강해 오래전부터 루어낚시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류다. 쏘가리와 꺽지는 둘 다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특산종으로 회, 매운탕이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다. 두 어종은 모두 강에서 살지만 살고 있는 터는 다르다. 꺽지는 20cm 내외로 몸집이 작은 덕분에 강가의 작은돌 틈에 숨어 살며, 그곳에서 매복해 있다가 지나가는 작은 물고기나 벌레를 잡아 먹는다. 또 한 지역에 많은 무리가 살고 있기 떄문에 비교적 쉽게 많이 낚을 수 있다. 그에 비해 쏘가리는 몸집이 커서 작은 돌 아래에는 숨을 수 없으며 물살이 부딪히는 여울의 큰 돌무더기 아래에 산다. 큰 놈들은 저마다의 영역을 지키고 살고 있기 떄문에 한 곳에서 여러 마리를 낚기기 쉽지 않다.
 
Seasons

꺽지 4월부터 11월까지 낚인다. 봄에 물속 바위에 낀 청태가 사라질 때부터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하며
특히 쏘가리 금어기에 일종의 대타로 꺽지 낚시를 많이 즐긴다.
 
Fields
 
꺽지 우리나라 전역의 하천에서 낚을 수 있다. 특히 유명한 곳을 꼽으면 다음과 같다.
내린천 강원도 인제군 합강리~ 현리 구간, 소양강 상류의 계곡은 대부분 꺽지 포인트.
동강(조양강) 남한강의 상률로 강원도 영월읍 거운리~ 정선읍 가수리 구간.
경호강 경남 산청군 단성~ 생초구간
※기타 홍천강계로 홍천군 북방면 굴지리, 홍천군 내촌면 내촌천 일대, 남한강계로 충북 단양~ 강원도 영월, 울산 태화강 상류, 섬진강의 상류~중류,울진 남대천상류 전 구간.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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