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민물루어낚시 배스를 공략하라! 배스낚시 장비 배스낚시채비도

민물루어낚시 배스를 공략하기전에 배스낚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떠나야 됩니다.

 

쏘가리가 우리나라에 민물루어낚시를 태동시킨 물고기라면 배스는 우리나라 민물루어낚시의 발전을 이끈 물고기 입니다.

배스는 비록 외래 어종이지만 전국의 수계에 퍼져 있으며 사철 낚을 수 있어 가장 대중적인 민물루어낚시 대상어종이 되었습니다.

또 미국과 일본이 배스낙시 기법과 배스 토너먼트 문화가 한국에 도입되면서 경기낚시 붐을 조성하고 민물루어낚시 시장을 증대시킨 공로는 인정해야 합니다.

민물루어낚시에서 배스낚시가 가장 많이 하는 낚시 장르지만 손맛을 보려면 그만큼 배스낚시에 대해서 잘 알고 민물루어낚시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배스는 사계절 낚이는 물고기이지만 봄에 가장 잘 낚이고 그 다음으로 가을에 조황이 뛰어 납니다.
봄 겨울 동안 깊은 곳에서 머물던 배스가 얕은 연안으로 이동하는 시기로서 산란기를 전후로 해서 민물루어낚시 배스낚시 상황이 달라집니다.  

산란 전에는 배스가 왕성한 먹이활동을 보입니다.
햇빛이 잘 들고 용존산소량이 많은 곳. 수초가 자라기 시작하는 곳이나 배스가 왕성한 먹이활동을 보입니다.

 

 

 

 

배스는 아메리카가 원산지로서 지난 1973년 식용자원 증식을 목적으로 국내에 이식 되었습니다.

당시 청평내수면연구소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들여온 노던라지마우스배스 치어 500마리를 1975년과 1980년에 경기도 가평군 조종천과 팔당호에 방류햇고 그 후손들이 전국에 퍼졌습니다.

 

 

 

 

배스는 먹이 사슬의 정점에 있는 육식어종으로서 파이팅이 강렬하여 최적의 낚시어종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착 물고기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먹어 이젠 먹잇감이 격겸한 호소에서 아사로 인한 개체수 조절 광정을 겪고 있습니다.

즉 기존에 유입된 수면에선 그 자원이 급감하고 새로 유입된 수면에선 자원이 급증하는 양상을 띠면서 배스낚시터 역시 불안정성을 띠고 있습니다. 

 

 

 배스는 온수성 어종으로서 19~27도의 수온에서 왕성한 활도을 보이지만 10도 이하 또는 30도 이상의 고수온에서도 살 수 있을 정도로 환경 적응력이 뛰어 납니다.

유속이 있는 곳보다 정체된 곳을 선호하며 먹잇감이 풍부한 댐이나 간척호 등 대형 수면에서 잘 자랍니다. 

 

 

 

 

소형어류는 물론, 수생곤충, 양서류, 파충류까지 먹고 살며 헤엄치는 쥐나 작은 새를 덮치기도 합니다.

배스가 다른 동물을 공격하는 이유는 먹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적에 대한 방어, 호기심, 반사적인 행동으로 공격할 때도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다른 어종에 비해 배스낚시방법이 다양하게 발달 해 있습니다.

 

 

 

 

산란기는 5~7 월경이며 수컷이 모래나 자갈바닥에 직경 50cm 정도의 산란장을 만들고, 그 안으로 암컷을 불러들여 산란을 하게 합니다. 산란도니 알은 부화도리 때 까지 일정기간 수컷이 보호 합니다. 수명은 10년 이상으로서 먹이여건만 풍족하다면 20년 까지 살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스의 크기는 3년생이 30cm 정도이며 60cm 이상으로 자라는 개체는 드뭅니다.  노던라지마우스 세계 기록은 일본 비와호에서 낚인 73.5cm, 10, 12kg 입니다. 

 

 

 

햇빛이 잘 들고 용존산소량이 많은 곳, 수초가 자라기 시작하는 곳이나 배스가 몸을 숨기기에 좋은 장애물 지대가 배스공략 포인트로서 좋스니다.

암컷이 산란에 들어가면 수컷은 알 주위에 머물면서 일정기간 동안 산란장을 보호 합니다.

 

 

육안으로도 산란장을 식별할 수 있는데 배스는 산란장으로 침입하는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그 주변을 다양한 루어로 공략하면 대형 배스를 만나기도 쉽습니다.

그러나 암컷의 산란이 끝나고 수컷도 산란장을 떠난 뒤는 배스가 체력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시기가 되어 먹잇감에 관심을 보이지 않아 낚시가 잘 안됩니다.




 

 

여름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는 산란의 피로에서 벗어난 배스들이 포인트 전역으로 흩어져서 먹이활동을 시작하면서 조황 역시 살아납니다. 하지만 무더위가 시작되고 수온이 너무 상승하면 배스의 활성도는 다시 떨어지게 되는데, 강렬한 햇볕을 싫어하는 배스는 깊은 수심이나 그늘에 몸을 숨긴 채 먹이고기가 얕은 연안에 나오는 아침, 저녁의 짧은 시간동안 먹이 사냥을 합니다. 이때는 테크닉이나 포인트,보다 공략 시간대가 중요합니다.

 

 

 

배스가 얕은 연안으로 붙는 새벽 시간대를 집중적으로 노리거나 해질 무렵부터 자정까지 밤낚시를 시도하는 게 좋습니다.
가을 배스가 활동하기에 좋은 수온을 유지하고 먹잇감도 풍부해 배스낚시가 잘 되는 시기 입니다.  

 

 

 

봄에 부화해 어느 정도 자란 작은 물고기들은 떼를 지어 다니는데 배스는 이러한 먹이고기 무리들을 쫓아 활발한 사냥을 벌이며 루어 역시 먹이고기를 본뜬 형태들이 효과를 봅니다. 하지만 늦가을이 되면 밤낮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수온차에 의해 표층의 물과 하층의 물이 서로 뒤바뀌는 턴오버 상황은 배스가 활동 자체를 거의 멈추는 최악의 조건이므로, 이때엔 턴 오버가 일어나지 않는 다른 낚시터를 찾는 게 좋습니다.

 

 

겨울 수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온수성 어종인 배스는 활성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수온이 높고 안정적인 곳을 찾아 군집생활을 하는데 이를 스쿨링이라고 부릅니다. 스쿨링 포인트는 제방 앞이나 직벽 아래 같은 깊은 수심대에 형성 됩니다. 이런 곳들은 도보 낚시로는 접근하기 힘든 지형이 많아 보트낚시를 해야 좋은 조과를 보이곤 합니다. 간혹 햇볕이 따뜻한 날엔 배스가 얕은 곳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활성이 떨어진 상태여서 매우 약한 입질을 보이곤 합니다.

 

 

 

 

인터넷을 활용하거나 가까운 민물루어낚시 전문점을 찾으면 배스가 잘 낚이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배스는 따뜻하고 정체된 물을 좋아하므로 저수지나 간척호,댐, 강의 하류에 많이 서식 합니다.

 

 

 

대표적인 대형 낚시터로는 안동호(경북 안동시), 청평호(경기도 가평군), 아산호(충남 아산시 안주면)
대호(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청호(충북 청원군 문의면), 장성호(전남 장성군 장성읍), 해창만수로(전남 고흥군 포두면), 신갈지(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송전지(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어비리),  고삼지(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배스낚시대는 스피닝릴을 세팅하는 스피닝로드, 베이트릴을 사용한 베이트로드로 크게 분류 됩니다.

길이는 5~7ft. 또한 배스용 로드는 사용하는 루어의 종류에 따라 휨새와 강도를 달리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기법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든 로드도 있는데 플리핑 전용 로드(Flipping rod)와 크랭크베이트 전용 로드(Cranking rod)입니다.

 

 

 

 

배스낚시대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꼭 갖춰야 할 배스낚시대를 꼽는다면 6~6.6ft 길이의 라이트 또는 미디엄라이트 스피닝로드와, 6~6.6ft 길이의 라이트 또는 미디엄라이트 스피닝로드와, 6~6.6ft 길이의 미디엄라이트 또는 미디엄헤비 베이트로드 입니다.

 

 

 

 

 

릴은 스피닝릴과 베이트캐스팅릴이 다 필요 합니다. 스피닝릴은 가벼운 루어를 멀리 원투하거나 3호 이하의 가는 줄을 사용하여 섬세한 배스낚시를 할 때 사용합니다.

윔리그, 소형 스푼이나 미노우를 사용할 때 씁니다. 캐스팅이 쉽고 멀리 날아가며 초보자도 조작하기 쉬운 게 장점 입니다.  

 

 

 

반면 베이트 캐스팅릴은 힘이 강해 무겁고 큰 루어를 사용하는 데 적합 합니다. 대신 원거리 캐스팅이 어렵고 캐스팅할 때 스풀의 회전관성으로 인한 줄 엉킴(백래시,Back Rash)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연습을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크랭크베이트 등과 같이 무게가 나가고 물의 저항을 많이 받는 루어를 사용한 하드베이트 낚시에 적합 합니다.

 

 

 

배스 낚시대의 휨새와 테이퍼, 낚시대의 파워와 적정씨알에 대한 그림입니다.

 

 

 

 

 

 

배스낚시채비도 입니다.  스피닝릴장비와 베이트릴장비의 채비는 약간 다릅니다.

채비도를 보고 잘 응용하시면 배스낚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 낚시춘추 , 코러낚시 피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