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송어 | 송어낚시가서 송어 잘 잡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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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5,131회 댓글 : 0건 15-11-07 10:45본문
송어낚시법은 루어의 색상보다는 송어의 활성도를 잘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경기도지역의 배서들이면 겨울 송어 시즌에는 큰 기대를 걸고 있을 것입니다.
이미 11월 초에 개장을 한 유료터들이 많이 있으며 11월 말 경에는 대부분의 송어유료터가 문을 엽니다.
그래서 쉽게 송어 잘 잡는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어떤 것들이 잘 먹힌다는 말에 넘어가지 마시고 송어들의 습성을 잘 알고 가면 낚는 방법도 보일 것 입니다.
방류된 송어들은 여러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시간에 따라서 활성도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잘 먹힌 루어들이 내일은 안 먹힐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송어들의 어떤 특징 알고 나가야 대박 날 확률을 높일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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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먹지 못한 송어는 체력도 바닥 입니다.
양식할 당시에는 송어들이 충분한 양의 사료들을 먹고 자랍니다.
방류한 직후의 송어가 미끼를 잘 무는 이유가 힘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류한 뒤에 충족한 양의 사료를 먹지 못하면 힘을 잃어갑니다.
루어를 따라와도 쉽게 포기하며 심하면 병에 걸려서 먹이 사냥엔 관심을 잃어갑니다.
많은 개체수들을 반복적으로 방류를 하거나 충분한 양의 먹이를 주지 않을 때와
기온이 내려가면 갈수록 이러한 현상이 더욱 더 심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송어 관리를 제대로 하는 유료낚시터를 찾아서 가는 것이 송어낚시 잘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관리인들이 사료를 주지 않는 이유는 관리 유지비가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사료를 주지 않을 경우에 미끼를 더 잘 문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리인을 탓할 문제가 아니라 사료를 잘 주지 않는 유료낚시터가 있다면
개선을 하도록 권장하여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 송어는 색상을 학습합니다
송어유료터마다 잘 먹히는 생상과 루어가 있습니다.
나는 못 낚지만 다른 사람이 특정한 루어로 계속하여 송어를 낚는다면 입소문을 타고
다음날엔 만능 루어로 탄생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능루어가 매주, 매달 바뀝니다.
잘 먹히던 루어들도 어느 순간부터 안 먹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활성도가 떨어져서 먹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가 송어는 루어의 모양이나 컬러를
학습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구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특정 루어나 색상이 잘 먹힌다는 말은 참고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리액션바이트가 효과적이에요.
송어루어낚시를 할 때에는 캐스팅 후에는 차근차근 루어를 감아 들이는 리트리브 액션법을 많이 합니다.
이 방법을 설명하자면 활성도가 활발하거나 은신처에 잠복해서 먹이를 노리는 송어들에게는
효과적이겠지만 활성이 떨어져 있거나 체력이 바닥나 있는 송어에겐 큰 효과가 없습니다.
예상 외로 입질이 없을 경우에는 송어를 자극할 수 있는 액션을 하여서 반사적인 입질을
받는 송어 낚시법이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리프트앤폴이나 호핑등이 있습니다.
그렇치만 리액션바이트 전에는 리트리브 액션을 먼저 하여서 송어의 활성도를 파악한 후에
입질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을 경우에 시도를 합니다.
마이크로스푼이나 웜으로 리액션바이트를 유도 할 수도 있겠지만
소형 크랭크베이트, 마이크로 러버지그, 송어용 미노우도 송어에게 어필을 잘 합니다.
네번째. 조과와 비례하는 테크닉들
◇ 송어 방류량이 작은 낚시터들은 입질도 작습니다.
◇ 수면적이 넓은 장소에서는 면적당 송어의 분포가 낮기 때문에 입질이 작습니다.
◇ 피딩 타임은 사료를 뿌리는 시간입니다. 오전 9시 전후와 오후 4시 전후 입니다.
그렇지만 사료를 뿌린다면 루어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포인트도 있고 사료가 가라앉은 것들을
먹는 송어들은 중층 이하에서 입질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결빙을 방지하기 위해서 돌리는 펌프나 수차가 돌아간다면 그 주변에
산소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송어가 모여듭니다.
◇ 눈이 오는 날씨에는 송어가 잘 낚입니다.
수면으로 떨어지는 눈으로 인하여 용존산소량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송어들은 물이 흘러가는 쪽으로 머리를 돌립니다.
물이 흐르는 곳에서 아래로 루어를 흘릴 경우에 입질을 합니다.
◇ 송어들은 브레이크라인을 따라서 회유하기 때문에 물골이 될 만한 포인트를
찾았다고 하면 일정 시간대에 반드시 입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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