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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 배스낚시 폴링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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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4,938회 댓글 : 0건 15-09-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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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 액션은 Lure를 가라앉히는 단순한 액션입니다.

그러나 폴링 액션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작은 차이로 인하여 입질의 유무가 달라지는 원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웜이 똑같은 속도로 가라앉지는 않습니다.

소금이 들어가 있는 웜들은 비중이 높아서 같은 모양이라 할지라도 조금 더 빠르게 가라앉고

일반 플라스틱 웜들은 물에 뜨는 것들도 있습니다.

웜이 생긴 모양과 비중에 따라서 폴링 속도는 차이가 나고 폴링 액션도 약간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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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웜들은 낚시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모양의 웜들인데 ①이 가장 빠르게 가라앉고

② → ③ → ④ → ⑤ 순서로 폴링 속도는 느려집니다.

①은 물속에 가라앉을 때에 저항을 받을 만한 꼬리과 날개가 없고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스트레이트형 웜입니다.

물에 빨리 가라앉기는 하지만 비거리는 뛰어나며 뚫기 힘든 복잡한 브러시를 뚫고 내려가는 능력이 아주 우수합니다.

그렇지만 가라앉으면서 어필을 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②는 ①과 같은 스트레이트 웜인데 조금 더 길면서 꼬리가 가늘어서 폴링 시에는 하늘거리는 효과를 연출합니다.

①과 비중이 같을 경우엔 ②가 물의 저항을 많이 받아서 더 천천히 떨어집니다.

③은 ②보다도 더 많이 꼬물~꼬물거리는 웜입니다.

소금 함유량도 적어서 웜이 가벼우므로 폴링 속도를 더 많이 낮출 수가 있습니다.

④는 가라앉으면서 꼬리가 회전하므로 물의 저항을 더 많이 받아서 폴링 속도를 더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⑤는 폴링 시에 몸 전체가 물의 저항을 받으므로 웜 중에선 가장 천천히 가라앉힐 수가 있습니다.

폴링 바이트를 공략하는 경우에 호그웜을 사용하는 이유가 물의 저항을 많이 받아서 천천히 가라앉으며

물속에서 화려한 연출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싱커의 위치와 줄을 묶는 라인아이의 위치가 같으므로

Lure는 라인아이가 있는 방향에 가라앉고 싱커의 위치를 바꾸어주면 반대방향에 루어를 가라앉힐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그헤드 리그는 앞으로 가라앉기 때문에 브러시의 앞쪽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카웜과 같이 뒤쪽에 무게중심이 있는 웜들은 라인아이의 반대쪽에 가라앉으므로

맞은편에 있는 브러시 속에 루어를 넣을 수가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웜은 라인아이가 달려 있는 반대편 꼬리에 싱커를 삽입하여도 이와 같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폴링은 Lure가 수면에 착수할 때에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바닥에 큰 돌과 장애물이 있을 때에는 루어가 그것을 타고 넘으면 폴링이 일어납니다.  

루어를 멀리 던진 경우에 스트럭처 주변에서 입질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대개 루어가

스트럭처를 타고서 넘다가 스트럭처 꼭대기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일어나게 되는 입질입니다.

그 외에 수초에 걸려서 떨어질 수가 있고 바닥의 크랙으로 Lure가 떨어지는 때에도

폴링 바이트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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