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 광어루어낚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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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9,371회 댓글 : 0건 12-09-24 17:49본문
광어루어낚시2
Technique 연안낚시
광어 루어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령 중 하나가 바닥을 느끼는 것이다.광어는 바닥층에 잇으므로 바닥을 더듬지 못하면 입질을 받기 어렵다.
일단 지그헤드에 웜을 끼워 던져서 지그헤드가 바닥에 착지하는 느낌을 감지하는 게 급선무다. 따라서 지그헤드를 무거운 순서대로 교체해 가며 바닥을 쉽게 느낄수 있는 무게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기본적인 낚시 요령은 단순 릴링이다. 루어를 캐스팅 한 뒤 루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기다린다. 수면에서 팽팽한 상태로 계속 끌려가던 원줄이 멈추거나 도로 늘어지면 루어가 바닥에 닿은 것이다.
루어가 바닥에 닿았으면 바닥을 살짝 스칠 정도의 속도로 릴링한다. 이 방식에만 익숙해도 쉽게 광어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릴링 도중 루어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스톱 앤 고 (stop&go)방식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광어가 루어를 따라 오다 포기하거나 너무 늦게 루어를 발견한 광어에게도 먹을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입질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들어온다.제일 흔한 입질 형태는 천천히 감아 들이는 도중 ‘후두두둑!’하는 감촉이 느껴질 때다.이때 바로 챔질하면 된다. 그 다음 입질 형태는 떨어지는 루어를 바로 받아먹는 경우다. 루어 하강 도중 ‘투둑’하는 느낌이 오거나,착수 후 릴링을 시작하려는 순간 밑걸림 된 것처럼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가까운 거리에 있던 광어가 떨어지는 루어를 바로 받아먹었거나 근처에서 달려와 삼킨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때 지체 없이 챔질할 필요가 있다.
배낚시
내낚시는 갯바위나 방파제처럼 ‘캐스팅 후 릴링’방식으로 루어를 감아 들이는 게 아니라 ‘수직하강 후 고패질’로 입질을 받아낸 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리고 갯바위나 방파제보다 훨씬 루어를 조작하기 쉽다. 지그헤드는 고패질 때마다 바닥을 느낄 수 있어야 하므로 조류의 세기에 맞춰 무게를 조절하면 된다. 배낚시는 연안보다 깊은 곳에서 낚시를 하기 때문에 1~2온스의 무거운 지그헤드를 주로 사용한다.
참돔지그를 사용할 땐 바닥을 찍었다가 감아올리는 도중에 입질이 자주 들어온다. 또 바닥을 찍은 뒤 그냥 잡고만 있어도 참돔지그가 조류에 밀리면서 붕 떠오르는데 그때도 입질이 잘 받힌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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