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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 전갱이 루어낚시 채비와 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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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100회 댓글 : 0건 16-07-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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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루어낚시는 최고로 멀리 전갱이 루어 채비를 던져서 본류대에 은신하고 있는 큰 씨알들을 공략합니다. 일본의 아징은 감도 위주의 근거리를 노리는 낚시이므로 구분이 되며 일본 아징에 비교하면 낚시대가 길며,
전갱이 채비를 무거운 던질찌를 사용 합니다.


이렇게 무거운 채비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낚시대는 튜블러 타입의 7.6ft에서 8.6ft 볼락루어 낚시대를 사용합니다.
10g에서 13g 던질찌와 목줄은 1m에서 1.5m, 바늘 무게는 0.1g에서 1.0g으로 전갱이 낚시 채비를 합니다.




웜은 스트레이트웜을 많이 사용하고 눈에 잘 띄는 어필 색상에 째빠른 반응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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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루어낚시는 캐스팅을 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낚시장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개는 조류가 잘 흐르고 있는 곳은 방파제와 갯바위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멀리 채비를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갱이 낚시 방법은 최소한 50m이상을 던지신 후에 채비가 착수가 된 느낌이 드시면 여유줄을 회수합니다.
수면에 닿은 채비를 빠르게 일직선으로 정렬을 시키시려면 두 팔을 들어서 낚시대를 최대한으로 세운 채로
줄을 팽팽히 당기시면서 채비를 끌어줍니다.

​ 그후에 낚시대를 내리시면서 여유줄을 감으시면 낚시줄이 팽팽해지면서 입질을 감지하실 수 있게 됩니다.
채비 정렬 후에 최초로 1호에서 2회 정도는 릴링을 해주신 후에 입질을 기다립니다.


이때에 바늘과 웜의 무게로 인하여 조류를 타면서 채비는 가라앉게 됩니다.

전갱이가 근처에 있으면 대부분 이 순간에 입질이 들어 옵니다. 전갱이은 초반의 입질이 아주 강력합니다.

2마리에서 3마리를 잡으면 약한 웜은 찢어져 버릴 정도의 포악스런 입질을 합니다.

하지만 강한 입질과 당기는 힘에 비하여 전갱이의 주둥이는 아주 약합니다.


드랙을 풀지 않으시면 대부준 바늘에 주둥이가 찢어져서 큰 전갱이들은 바늘에서 빠지기도 합니다.


​ 현지 낚시인들은 다이와의 ‘에어스풀’이 장착된 릴을 선호하는데,
드랙을 가볍게 죈 채로 아주 유연하게 역회전을 하는 에어 스풀이 편합니다.

스풀이 역회전을 할 때 절대로 강하게 당기시면 안 됩니다. 그 과정에서는 낚시대의 휨새가 아주 중요합니다.
대물과의 한판 승부를 해야하는 우리나라 로드는 낭창한 레귤러, 또는 레귤러 패스트 타입이 좋습니다..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전갱이 힘을 낚시대가 휘청거리면서 분산하고 드랙이 적절히 버텨 주어야 합니다.


생활낚시이지만 전갱이 루어 낚시에서는 웨이드와 루어조끼를 준비하시면 다양하게 포인트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웨이딩을 하시려면 살림통도 필요하고 랜딩뜰채와고기집게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발 앞에서 놓쳐 버리는 경우가 절반이 넘습니다.

3월경 이후에 잡히는 큰 전갱이는 살이 차서 맛도 좋고 횟감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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