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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 도다리낚시채비와 잘 낚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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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397회 댓글 : 0건 16-03-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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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는 문치가자미라고 하는데요, 가자미 중에서 봄낚시를 대표하는 어종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도다리가 그 명성을 유지할 수가 있었던 것은

도다리는 가자미들 중에서 가장 맛있고 누구든지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서남해 어디에서든지 원투낚시가 되지만 잡히는 어종은 모두가 다릅니다.

 

가자미, 도다리를 잡는 가장 고전적인 낚시요령은 백사장과 방파제에서 하는 원투낚시 입니다.

4월 이후에는 남해안과 동해안의 연안에서 원투낚시로 도다리와 가자미를 쉽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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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항만방파제와 부산 오륙도방파제등은 바다 가운데에 떠 있는 방파제이기 때문에

2월경부터 원투낚시로 가자미를 잡을 수가 있지만, 부산,마산, 진해, 거제도, 남해도, 거제도, 목포등의

남해 연안에서는 4월에서 5월이 되어야 원투낚시로 도다리를 만나 실 수 있습니다.

동해안에서는 포항, 기장, 경주에서부터 고성, 울진, 삼척까지 참가자미들이 원투낚시에 잘 잡힙니다.

동해안에서는 대형 방파제들이 원투낚시 포인트가 됩니다.

 

바닥이 모래와 뻘인 곳을 찾으시면 쉽게 가자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도다리 낚시 채비는 3m에서 4m 릴낚시대에 3호에서 4호 원줄이 감긴 릴과 10호 묶음추 채비를 많이 사용 합니다.

전문적인 원투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20호에서 30호 봉돌을 던질 수가 있는 5m에서 6m의

원투전용 낚시대를 사용합니다.

릴의 사이즈는 3000에서 4000번이 좋습니다.

원투 매니아님이 아니라면 크고 무거운 릴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매니아님들은 묶음추 대신에 직접 채비를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도다리 낚시요령은 간단합니다.


미끼를 최대한으리 멀리 던지신 후에 낚시대를 거치해두시고 입질을 기다리시기만 하면 됩니다.

낚시대를 거치을 하실 때에 너무 치켜 세우시면 원줄이 아래쪽으로 처지게 되므로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높이 조절이 되는 원투전용 받침대를 사용하시면 좋겠지만,

만약에 없으시다면 낚시가방과 아이스박스 위에 로드를 걸쳐두기도 합니다.

 

도다리 입질은 시원스럽기 때문에 초릿대에 어신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원줄이 조금 느슨한 상태라고 하여도 초리가 움직일 정도의 강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입질 후에 몇 번 초리가 움직이다가 멈추고 버렸다면 미끼를 물고 가만히 있는 상태입니다.

도다리는 미끼만 먹고서 달아나지 못하므로 입질이 들어오면 대개는 바늘에 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투낚시 물때는 사리 전후가 가장 좋습니다.

조류가 왕성한 날에는 멀리 있는 가자미들이 내만의 포인트로 접근을 해 오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자새와 스피닝릴, 전동릴에 따른 낚시요령을 조금 더 알려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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