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 호래기선상낚시 잘하는법과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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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3,929회 댓글 : 0건 17-04-07 13:05본문
바로 잡은 호래기를 라면에 넣거나 살짝이 데쳐서 먹어면 맛이 일품 입니다.
호래기 선상은 오후에 출조하여 자정 무렵에 대개는 철수를 합니다.
호래기 선상낚시를 할 경우에 참고할 것은 호래기의 활성도가 나쁠 경우에는 억지로 잡으시려고
애쓰시지 말고 쉬엄~쉬엄~ 쉬어 가면서 낚시를 합니다.
그러다가 호래기의 활성도가 좋아질 때에 집중적으로 낚시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래기는 물의 흐름에 따라서 활성도가 달라지며, 주로 물돌이 직후에 조류 흐름이 바뀔 때에
아주 폭발적인 입질을 합니다.
조류가 흐르지 않을 때나 너무 세게 되면 띄엄~띄엄~ 입질을 합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무리 노력하여도 마리수 조과를 올리시기 힘이 들므로 쉬어가면서 낚시를 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호래기는 물고기들 처럼 입으로 먹이를 먹는 것이 아니고, 다리로 먹이를 감싸므로 먹이에 달려들 때에는
사정없이 달려들게 되므로 입질이 시작되면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달려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래기 선상낚시는 대개 오후 5시~6시에 출항하여 자정 무렵에 철수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가끔은 밤새도록 낚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래기 배낚시 비용은 1인당 4만원~6만원 정도 하고 출조점에서 야식과 미끼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조점에는 유행하는 채비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 없이 출조지에서 채비들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래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볼락과 같이 연안에서 낚시로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선상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 것은 4~5년 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경남의 진해와 마산, 거제도등에서 주로 하고 있고, 최근에는 울산, 경주등으로 포인트가 확장이 되고 있습니다.
호래기 시즌은 빠르면 10월경부터 시작하여 이듬해인 3월~4월까지 이어지고,
호래기만 잡히는 것이 아니라 살오징어 새끼나 꼴뚜기등도 함께 잡히며 시즌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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