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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 문치가자미(도다리)시즌,금어기,산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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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922회 댓글 : 0건 16-08-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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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중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것은 문치가자미 즉 도다리 입니다.

문치가자미(도다리)는 가자미 중에서도 봄철을 대표하는 어종이에요.

수십 년동안 도다리낚시가 봄만되면 그 명성을 떨치는 이유가 도다리는 가자미류에 속한
어종 들 중에서도 제일 맛나고 누구든지 쉽게 잡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봄낚시 시즌이면 도다리만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도다리 산란기는 1월이고 산란 할 때에는 비축하여둔 영양을 전부 소진하기에 산란한후의 2월에 잡으면 맛이 없고,
3월 이후가 되면 서서히 살이 차고 뼈가 말랑하여져 참 맛을 냅니다.


이렇게 봄에 가장 맛있기 때문에 봄도다리라 부릅니다.


또한 도다리가 봄에 잘 잡히는 것도 그 이유가 되겠습니다.
가자미 중에서도 이러한 사이클로 성장 및 산란을 하는 종류들이 많습니다.

도다리, 참가자미, 어구가자미도 봄철이 제철인 것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봄도다리라는 말이 사라질 정도로 일찍 도다리 낚시를 합니다.

도다리의 금어기가 한 달정도 앞당겨 졌기 때문이에요.


​ ​ item_85610_1470281270.jpg


​ 예전에는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가 금어기 였는데,
2009년에 12월 1일부터 1월 31일로 도다리 금어기가 바뀌었습니다.

2월이 되면 도다리의 산란은 모두 끝난다는 것을 참고하여 금어기를 한 달 정도 앞당겼습니다.


그래서 우리 낚시인들은 2월에 도다리 시즌이 시작되어 배낚시를 떠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낚시계에 이슈가 되어서 영등도다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3월이 되어야 역시 제맛이 들기 시작하므에 일찍 잡으러 나서실 이유는 없습니다.

문치가자미는 살이 차오름과 동시에 뼈가 물렁해지고, 뼈가 물렁해지는 시기가 되어야
십기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고소한 도다리 뼈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문치가자미는 껍질째로 먹어도 부드러우면서 비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치가자미 매니아님들은 봄까지를 기다리지 못합니다.


도다리 배낚시의 메카가 되고 있는 진해만의 경우에는 창원,부산, 마산등의 낚시인들이 2월이 되면 몰려오고,
본격적인 도다리 시기가 되면 전국적으로 몰려든 낚시인들로 인하여 출조를 하기가 번거롭게 되며,
도다리 값이 많이 올라버리기에 그 전에 문치가자미를 실컷 먹기 위하여 일찍 출조에 나서야 합니다.


​ ​ ​ ​ 도다리 조황이 부진하면 가격이 1kg에 8만원에서 10만원선까지 올라가기에 금도다리라고 부릅니다.
문치가자미의 인기 비결이 맛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류의 가자미가 있지만 왜 문치가자미 맛을 최고로 칠까요?


가자미(참가자미나 어구가자미)는 뼈가 억세고 살은 적고 죽으면 바로 비린내가 납니다..

하지만 도다리(문치가자미)는 비린 맛은 없으며 감칠맛이 납니다.

문치가자미는 껍질째로 썰어서 먹어도 맛있는 풍미를 느낄 수가 있지만
가자미는 껍질이 질기면서 비려서 껍질째로 썰어 먹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도다리 다음으론 배가 노란 참가자미들이 맛이 좋은데
그래도 도다리한테는 못 미칩니다...

도다리 배낚시 비용이 배삯이 1인당 5만원선이고 미끼는 각자 구입하셔야 합니다.
자새는 무료로 임대해서 사용할 수있습니다.

즉 6만원 정도면 쿨러만 가지고 가서 FISHING을 할 수 있습니다.
낚시배 전세요금이 60만원 내외이며, 작은 선외기와 노를 저어 가는 나룻배들은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오전 7시에 출항을 하여서 오후 2시에서 3시에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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