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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 무늬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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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794회 댓글 : 0건 12-09-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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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분류: 십완목 갑오징어과
학명: Sepia lycidas
영명:
크기: 60cm
 
두족류에 속한다. 무늬오징어라고도 한다. 최대 몸길이 38cm, 최대 무게 5kg에 달하는 대형 오징어이다. 위쪽으로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타원형의 몸통을 갖는다. 배쪽에 입술자국의 무늬가 있으며, 등쪽 표면에도 입술자국 같은 무늬가 있어 산재하여 입술무늬오징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몸통의 등쪽과 지느러미의 경계부분에 은백색의 세로줄이 나 있다.

4번째 팔이 가장 길며 3번째, 1번째 팔 순으로 길이가 짧아진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거의 같은 흡반이 8줄로 나 있다. 3~5에 산란을 위해 15~30m 수심의 연안으로 접근하며, 이 시기에 어업이 성행한다. 살이 두껍고 맛있으며 일본과 홍콩 등지에서 갑오징어 중 두번째로 중요한 상업종이다. 남서태평양 및 남동중국해·한국(다도해 이남)·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에깅낚시
 
에깅이란 에기(일본 어부들이 개발한 오징어용 루어)로 무늬오징어를 낚는 낚시를 말한다.에기에는 무늬오징어뿐 아니라 갑오징어,한치(창오징어)도 낚이지만 에깅이라 하면 주로 무늬오징어 낚시를 말한다.일본에서 시작된 에깅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정착된 것은 2007년경 부터다.그러나 이 신생 낚시 장르는 ‘낚시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완벽한 장르’라는 찬사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그리고 에깅이 전파되면서 우리바다에 무늬오징어가 많다는 사실이 제대로 알려졌다.
외계에서 온 듯한 생명체를 낚는 다는 희열감,화려한 로드액션,제트엔진이 내뿜는 가공할 손맛은 무의오징어 에깅에서만 느낄수 있다.한번 붙으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마릿수 조과를 안겨주는가 하면 낚시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3~4kg의 초대형 사이즈도 출현한다.어떨 땐 눈에 보이는데도 에기를 덮치지 않는 까탈을 부려 점점 그 묘미에 빠져든다.특히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무늬오징어의 맛은 중장년층의 낚시인들까지 에깅에 입문하게 만들었다.
무늬오징어 에깅은 연안낚시와 배낚시로 구분하며 대부분 연안에서 하지만 부산,통영,남해도 일원에서는 배낚시도 성행하고 있다.하지만 배낚시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얕은 연안을 벗어나지 않는다.
 
Seasons
 
제주도는 연중 무늬오징어가 낚인다.다만 제주도 북북는 영등철엔 확률이 떨어지며 그땐 서귀포 쪽으로 가야 한다.남해동부의 무늬 오징어는 5월부터 12월까지 낚이며,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중서부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무늬오징어 시즌이다.동해북부 삼척~울진권은 8월부터 11월까지 무늬오징어가 니R이며 동해남부 영덕~부산권은 6월부토 12월까지 에깅을 할 수 있다.피크시즌은 제주도는 11월 중순~2월중순,남해안은 9~10월이다.
 
Fields
 
  물색이 맑고 난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은 대부분 무늬오징어 서식지다.동해안 전역,여수 이동의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가 에깅터로 꼽힌다.서해와 남해서부 내만에선 무늬오징어가 낚이지 않는다.에깅이 처음 국내에 들어왔을 때만해도 제주도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해가 갈수록 포인트가 개발되고 있다.가을에는 내만에서도 무늬오징어가 낚이며 초여름과 초겨울에는 먼바다에 있는 섬에서 무늬오징어가 잘 낚인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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