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볼락낚시포인트 찾는 방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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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531회 댓글 : 0건 14-04-28 13:25본문
볼락낚시포인트 찾는 방법 7가지를 살펴봅시다.
1. 암초나 수초는 필수조건이에요.
볼락포인트를 찾기 전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에는 락피시라는 이름은 그냥 붙은 게 아니란 것입니다.
즉, 암초가 없는 곳엔 락피시가 없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적어도 자갈이라도 깔려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암초 또는 수초가 너무 많아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암초 또는 수초가 많을수록 노려야 할 구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할 곳은 전에는 수초가 없다가 자란 곳 또는 얕은 곳에 있는 돌무더기 또는
물때에 따라 수심의 차이가 많은 광활한 여밭이 있습니다.
2. 편한 곳은 포인트가 아니다.
포인트를 찾을 때에는 낚시자리가 편한 곳은 일단 과감하게 피하는 것이 볼락낚시 방법입니다.
차가 진입하기 편한 곳과 대형 방파제가 있는 곳과 가로등이 많고 발판이 좋은 곳 그리고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갯바위등은 누가 파먹던 자리일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주차하기 힘든 곳과 방파제가 없는 포구 그리고 가로등이 없는 곳은
포인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가로등이 없고 주차가 불편한 해안도로 아래, 지나치게 얕은 자갈밭 또는
아주 넓은 홈통지역이 대표적인 지나치기 쉬운 포인트입니다.
3. 불빛 없는 곳을 노려보라!!
많은 낚시인들이 볼락은 빛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볼락은 빛을 매우 싫어하며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물고기입니다.
불빛이 있는 곳에서 볼락이 잡히는 이유는 빛이 있는 곳이라야
먹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볼락들은 불빛이 없는 곳에 숨어 빛이 있는 곳을 쳐다보며 먹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흔히들 가로등이 있는 곳에서 볼락을 노려라라고 하는데 이것은 초보자에게 하는 말입니다.
가로등 없는 방파제나 갯바위에도 볼락은 있습니다.
볼락은 오히려 어두운 곳일수록 더 수면 가까이 피어오릅니다.
이러한 이유는 어두운 곳은 빛이 적기 때문에 상층부를 돌아다니는 베이트피시를 보기 위해
어느 정도는 떠올라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입소문을 탄 방파제를 가도 불빛이 없는 곳을 노리라는 것입니다.
특히 가로등의 불빛이 희미한 구간을 넘기면 대박자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볼락낚시포인트 탐사는 초썰물에 맞춰라!!
연안 방파제 또는 얕은 곳에 있는 볼락들은 만조 때에는 먹이활동을 하지 않다가
초썰물에 가장 활발하게 달려듭니다.
왜 초썰물일까요?
물돌이 때에는 조류가 흐르지 않아 볼락이 움직일 때에 생기는 파장이 베이트피시에게
쉽게 전달되기 때문에 만조엔 볼락들이 숨죽이고 있다가 조류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사냥을 합니다.
특히 만조 때에는 무리지어 다니던 베이트피시들이 초썰물엔 흩어지는데,
볼락은 농어처럼 무리를 덮치지는않고 따로 움직이는 먹잇감들을 공격하는 습성을 가졌습니다.
따라서 볼락포인트 탐사 때에는 초썰물에 맞춰 노리는 게 가장 정확한 파악법입니다.
5. 발목 수심에도 대물이 있습니다.
초썰물에 수심이 1m 이하인 곳 또는 중썰물에 수심이 20~30cm인 곳 등을 과감하게 노려야 합니다.
물이 찰박찰박하게 있는 암초들 사이에 볼락과 우럭이 빠져나가지 않고 있는데
보기 드문 대물들이 낚일 확률이 높습니다.
많은 낚시인들이 물이 얕은 곳에 락피시가 머물러 있다는 것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재미삼아 한두 번 노리곤 발길을 돌립니다.
그러나 대물을 낚아보고 싶다면 플로팅 볼락볼에 가벼운 바늘 또는 털바늘을 써 천천히
수면 위를 노려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수면위로 튀어 올라 웜을 삼키는 락피시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6. 진짜 대박 포인트는 연안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많은 양의 락피시들이 암초지역으로부터 숨기 위해서는 좁고 얕은 곳보다는 깊고 넓은 곳이 좋습니다.
볼락배낚시의 경우는 연안에서 30m 정도 거리에 채비를 내리는데
그런 곳들이 대박 포인트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방파제를 가더라도 먼 곳을 노려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먼 곳에 암초가 널려있다면 더 많은 양의 볼락이 모여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30~40m 원투는 기본입니다.
볼락루어낚시의 최대 장점은 원투입니다.
2lb 정도의 가는 원줄을 써 지그헤드를 최대로 멀리 날리는데 주력합니다.
7. 먼 바다 갯바위는 발밑이 볼락낚시 포인트입니다.
방파제와는 달리 섬은 생자리 투성이입니다.
섬으로 떠났다면 고기를 낚는 방법은 조금 달라집니다.
매우 잔잔한 홈통이라면 먼 곳을 노리는 것이 좋고,
수심이 깊은 갯바위면 발밑을 적극 추천합니다.
발밑은 수면과 갯바위의 경계지점부터를 말합니다.
수심이 30cm도 나오지않겠지만 볼락이 피어올라 있을 경우에는
플래시를 비추었을 때 눈에 보일 정도로 올라붙기 때문에 발밑을 가장 먼저 노려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먼 곳을 노려볼 요량으로 소란을 피우거나 여기저기 플래시를 비추게되면
볼락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수면에서 일찍이 물러나서 가장 먼저 수면과 갯바위의 경계지점부터 노려봅니다.
중요한 점은 무조건 상층을 노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입질이 없으면 중층이하로 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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