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 봄 농어낚시,농어루어낚시-소프트베이트,농어낚시잘하는법,농어낚시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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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12,514회 댓글 : 0건 14-04-29 16:02

봄 농어낚시,농어루어낚시-소프트베이트,농어낚시잘하는법,농어낚시미끼

부드러운 질감에 자연스런 움직임으로 활성도 낮은 농어를 유혹합니다.
소프트베이트로 농어를 유혹 경제적이고 밑걸림 적은 것도 장점입니다.

동해남부권에서 농어루어낚시는 3~4월쯤 되면 입질이 살아나고씨알이 굵어지는 시기라 80cm가 넘는 대형급을 마릿수로 걸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낚시를 방해하는 요소도 한두가지가 아니므로 철저한 준비없이 무작정 나섰다간
가장 큰 악재는 역시 활성도 낮은 농어가 입질이 약은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활성도 낮고 경계심이 강한 봄 농어를 낚시할 때 진가를 발휘하는 소프트베이트 활용법

동해남부권 농어루어낚시에서 가장 각광 받는 루어는 길이 10~15cm에 잠영 깊이가 1m 미만인 플로팅 미노우다.

플로팅 미노우 - 하드베이트인 플러그(Plug) 루어 중에서 대표적인 루어이다.

물 속에 두면 부력으로 인해 떠있어서 플로팅미노우라고 부른다.

미노우는 작은 물고기라는 뜻으로, 립이라고 불리는 저항판에 달려있어 릴링을 하면 물속으로 파고들어 물고기 처럼 움직임을 보인다.

플로팅 미노우는 이 립의 각도와 길이에 따라 잠수 깊이와 동작이 다 다르다.

TIP

동해남부궈넹선 10~30g 지그헤드에 3~4인치 웜을 끼워 만든 지그헤드리그를 사용하면 어느 포인트에서나 효율적으로 농어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웜을 포인트 여건, 대성어 활성도, 시간대에 따라 잘 통하는 길이, 모양, 색상이 다르므로 크기, 형태, 컬러가 다른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해야 한다

플로팅 미노우 사용방법

단순 릴링 - 일정한 속도로 감아 들이면 립의 길이에 따라 일정한 수심(주로 표층)을 유지하며 자동적으로 움직인다.
저킹(Jerking) 및 트위칭(Twitching) - 낚싯대를 강하게 잡아당기면(저킹) 돌발적으로 양옆으로 미끄러지는 동작을 연출한다.

낚시대를 짧게 치듯 당기며 릴링(트위칭)하면 비틀거리는 불규칙한 동작을 보인다.

농어낚시의 포인트는 대부분이 수심 얕은 여밭인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물에 뜨는 플로팅 미노우를 사용하면 밑걸림을 피하면서 다양한 수심층을 두루 탐색할 수 있습니다.

수심 깊은 방파제에서 농어를 공략하거나,갯바위에서 낚시할때는 싱킹 타입 펜슬베이트나 바이브레이션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TIP

펜슬베이트 - 연필과 같이 막대 모양을 하고 있는 단순한 톱워터 플러그 바이브레이션 - 수중에서 진동을 일으키는 립(Lip)이 없고, 납작한 모양의 플러그가 바이브레이션

동해남부권 농어루어낚시에선 하드베이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실제로는 소프트베이트인 웜을 쓰는게 유리한 경우도 많습니다.

농어루어낚시채비 ‘3~4인치 웜+10~30g 지그헤드’

3~4월에 동해남부권 농어루어낚시에서 웜과 지그헤드리그를 조합해 만든 소프트베이트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수심 깊은 직벽형 방파제입니다.

직벽형 방파제는 농어가 중하층~ 바닥층에서 주로 활동하는데, 이에 맞는 속공성과 탐색성을 겸비한 지그헤드리그를 사용하면 확률 높은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봄 시즌 동해남부권 농어루어낚시 대표 포인트 유형인 몰밭에서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소프트베이트인 지그헤드리그는 싱글훅이 한 개밖에 없어 밑걸림이 훨씬 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그헤드리그의 장점은 무게중심이 앞쪽에 위치해있어, 바람이 강하게 부는 상황에서도 원하는 지점에 던질수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침강성이 좋아 조류가 빠른 곳에서도 원하는 수심층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파도가 높고 많이 치는 상황에서도 입질 유도 효과도 좋다.

높은 파도 속에선 액션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는 플로팅 미노우나 바이브레이션과 달리 지그헤드리그는 떠오르거나 밀리면서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드베이트 사용 중 농어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입질이 약아지거나 끊길 경우, 지그헤드리그를 사용하면 손맛 볼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노우나 바이브레이션 같은 하드베이트는 바디 전체로 현란한 액션을 연출을 합니다.
하지만 소프트베이트인 지그헤드리그는 실제 베이트피시와 유사하게 웜 테일만 흔들리기 때문에 농어가 거부감 없이 입질하게 됩니다.

수심, 조류 세기, 공략 거리를 비롯한 포인트 여건과 바람 및 파도 상황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보통 동해남부권에서는 10~30g 지그헤드에 3~4인치 웜을 끼워 만든 지그헤드리그를 사용하며 효율적으로 농어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웜은 포인트 여건과 대상어 씨알 및 활성도에 따라잘 통하는 모양, 길이, 색상이 다르므로 형태, 크기 컬러가 다른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지그헤드리그의 단점
가장 큰 단점은 바늘이 하나 밖에 없어 바늘털이에 약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동해남부권에서 농어루어낚시를 즐기는 낚시인 중에는 지그헤드 트레블훅을 덧달아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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