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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 오징어에깅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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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792회 댓글 : 0건 14-05-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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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에깅낚시방법은 포인트 공략과 에기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에깅인들은 이제 얕은 곳을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에깅 매니아들은 무늬오징어를 감성돔에 비유합니다.
서식환경이나 좋아하는 조류와 입질구간이 감성돔의 습성과 아주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감성돔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는 얕으면서 조류소통이 좋고 바닥은 암초나 해초가 풍성한
포인트들인데 무늬오징어도 그렇습니다.
 
에깅을 시작하기 전에 에기의 선택 요령을 살펴봅시다.
 
 
 


 

예전에는 색상을 기준하여 에기를 선택하였어요.
빨강, 오렌지 등이 기본색이라 생각하였고 밤에는 야광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그런 개념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수심과 액션을 고려하여 에기를 선택합니다.
 
깊고 조류가 빠른 포인트는 멀리 날아가고 빠르게 가라앉는 급심용을 사용하고,
얕은 장소에서는 섈로우 타입과 느리게 가라앉게 튜닝한 에기를 사용합니다.
 
다시 말해서 수심이나 조류 세기에 따라서 적당한 침강속도를 낼 수가 있는 에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피하여야 할 에기는 빨리 가라앉는 것입니다.
바닥에 닿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빨리 가라앉을 경우에는 바닥층에서 액션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최근 인기 있는 색상은 내추럴 계열입니다.
 
낮에는 용치놀래기, 전갱이 같은 베이트피시와 비슷한 색을 골라 사용하며
밤에는 빛의 파장이 긴 빨강,  검정, 오렌지색을 쓰고
밤이라도 얕고 가로등 처럼 불빛이 비치는 곳에서는 파장이 짧은 색도 잘 먹힙니다.
 
수심과 물색도 에기 선택에 관련이 있습니다.
깊거나 물색이 탁한 장소는 빛의 파장이 긴 것이 좋으며 얕거나 물색이 맑을 때에는 짧은 것을 사용합니다.
 
고려할 것은 포인트의 여건에 비하여 에기의 색상이 너무 튀면
무늬오징어는 호기심을 보이지 않거나 달아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얕은 포인트는 원투 후 천천히 가라앉혀서 미세한 입질도 잡아내야합니다.

최근 에깅인들은 깊은 곳보다 얕은 포이트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류 소통이 좋은 수심 3m 내외 홈통이 인기가 좋습니다.
 
예전에는 밑걸림이 심한 이유로 얕은 곳을 꺼렸고 에깅인들이 꾸준히 얕은 곳을 공략하여
깊은 장소보다 베이트피시의 양이 많아서 무늬오징어 역시 많고
시즌도 더 길어졌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또 깊은 곳에 비하여 에기를 가라앉히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으므로 단시간에 넓은 구간을
탐색할 수가 있고 조고 차에 따라서 무늬오징어가 무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은
구분되어서 무늬오징어를 낚은 시간을 체크해두시면 시간낭비를 하는 일이 없습니다.
 
얕은 곳을 노릴 경우에는 에기가 가라앉는 구간이 짧으므로 천천히 가라앉혀야 합니다.
빨리 가라앉는 에기는 얕은 포인트에서는 어필하기 힘들여 밑걸림이 쉽게 생기기에 쓰지 않습니다.
수심에 따라서 1m 가라앉는데 5초 또는 7초 또는 그 이상 걸리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 가라앉는 에기가 중층에 오래 머물기에 무늬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은 길고
느린 액션을 유지할 수가 있어서 활성이 낮은 무늬에게도 효과적입니다.
 
 
 

 
 
 
깊은 포인트는 반드시 바닥을 찍은 후에 액션은 크게 합니다.
깊은 곳은 여름, 가을처럼 무늬오징어 활성이 좋을 때 노립니다.
깊은 곳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급심용 에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활성이 좋지 않은 시즌에는 무늬오징어는 액션이 빠른 급심용 에기한테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깊은 곳을 공략하여 에깅낚시하는 방법은 에기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후에 액션을 크게 하는 것입니다.
 
 
 

 
 
 
무늬의 활성이 좋은 시즌에는 액션이 크여 빨라도 무늬오징어가 쉽게 반응합니다.
수심이 깊은 포인트는 탐색할 구간이 넓으므로 작은 액션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액션의 효과도 미비하므로 강한 액션이 좋습니다.
 
무늬오징어가 반응할때 강한 입질이 들어오고 입질하지 않아도 무리를 지어서
에기를 쫓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류 빠른 포인트는 발 앞에 에기 투척 후에 입질지점에서 견제를 합니다.
 
 


 
조류가 너무 빨라서 에기가 가라앉지 않는 포인트에서도 에깅은 가능합니다.
발 앞에 에기를 떨어뜨려서 흘려주다가 한 번씩만 견제를 해주면 무늬가 입질합니다.
 
조류가 꺾이는 곳과 멀리 떨어져 있는 수중여 뒤편에서 입질하고 남해안 먼 바다 갯바위에
이런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견제를 하지 않을때나 에기가 너무 떠서 갈 경우에는 입질을 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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