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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 부산에깅낚시방법,시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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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12,653회 댓글 : 0건 14-06-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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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무늬오징어는 산란을 앞두고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부산은 연안 수온이 15도를 넘기는 5월에 무늬오징어 에깅낚시시즌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에깅시즌 초반엔 무늬오징어를 잡아내기가 쉽지 않아서 5월에는 거의 출조 하지 않고
대개 6월 중순이 되면 본격적인 출조가 이루어집니다.
 

6월 중순에 본격적인 에깅낚시 시즌이 시작됩니다.
부산은 경우 5월 말에 시즌을 시작하여 6월 초부터 무늬오징어 조황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7월에도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8월 초에는 잔챙이 무늬오징어도 가세하여
한 번 출조에 마릿수 조과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은 8월 전후에 가장 크게 호황을 보이고,
의외로 9월과 10월엔 폭발적인 조황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9월 10월엔 포항이나 통영과 거제권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경북이나 울산은 12월 초까지 에깅시즌이 이어지는 것에 비하여 부산은 10월 중에 에깅낚시 시즌을 마감합니다.
 
부산 에깅 시즌은 빨리 막을 내리는 이유가 다른 곳에 비하여 에깅 인구가 많아서
부산에서 호황을 보일 때에만 에깅을 즐기다 조황이 시들하여지면 다른 곳에 눈을 돌리기 때문입니다.
 
또 삼치나 방어 부시리를 공략하는 라이트 지깅과 광어, 록피시, 양태등 플랫 피시가
가을에 잘 낚이기에 에깅에 대한 관심은 빨리 식습니다.
 
 
 


 
 

부산에서 노려볼 에깅낚시포인트로는 다대포 앞바다 나무섬, 외섬이 대표적이고
연안의 에깅포인트는 송도해수욕장 옆 방파제 및 암남공원과 영도는 태종대 갯바위 및
해양대학교방파제가 유명합니다.
 
부산 용호동의 이기대 및 해운대의 청사포 일대 갯바위와 방파제와
기장의 학리,공수마을,문동,연화리,나사리로 이어지는 갯바위 및 마을 방파제에서도
매년 꾸준한 조황을 보입니다.
 
조금 멀리 울산 서생권 갯바위도 좋고, 해안도로에 인접한 갯바위에서도 마릿수 조황을 거둘 수 있습니다.
 
부산에깅낚시 포인트 중에 송도의 암남공원 및 송도해수욕장 옆 방파제와 나무섬은
부산권 에깅포인트 중에서도 일찍 에깅 시즌이 시작되는 곳이고
기장의 공수마을, 나사리는 무늬오징어의 산란터이기에 에깅시즌 초반에 꼭 노려볼 에깅 포인트입니다.
 
 
 

 
 

에깅채비를 할 때는 섈로우 타입의 에기를 준비합니다.
야마시타의 에기왕 Q 라이브 섈로우타입 3호나 3.5호를 주로 사용하고, 부산권 전역에 통용되는 에기입니다.
 
부산의 에깅낚시 포인트는 일부의 대형 방파제를 제외하고 수심이 얕은 곳이 많으며,
남해나 서해에 비하여 조류의 흐름이 완만하기 때문에 딥 타입과 노멀 타입의 에기를
사용하시면 밑걸림으로 고생만 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침강속도가 1m에 5.5~6초되는 3~3.5호 섈로우타입 에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무늬오징어의 산란터인 잘피가 밀생한 곳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에기를 폴링시키는것이 에깅낚시 잘하는 방법이 되며, 섈로우 에기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애깅액션은 시즌 초반의 경우에는 가벼운 저킹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다.
에기가 상하로 움직이는 저킹보다 좌우로 움직이는 다트 액션이 더 유리합니다.
 
부산권의 무늬오징어는 많은 낚시인들에 의하여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연안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는 캐스팅 거리를 늘일 수가 있으면 그만큼 입질 받을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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