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제주도 무늬오징어 잡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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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163회 댓글 : 0건 15-09-12 09:48본문
제주서귀포 월평포구에 점보급 무늬오징어 마릿수 폭발하다~!!!
겨울철 에는 무늬 오징어 에깅낚시의 어한기 입니다.
낚이게 되면 1kg이 넘는 대형들이지만 마릿수가 극히 적기 때문입니다.
겨울 무늬~오징어들은 극도로 낮은 수온 탓에 제주도 일부에서만 낚을 수 있습니다.
북제주에서는 거의 낚기가 힘들었고 수온이 높은 서귀포 일원의
강정, 남원, 월평, 남원 대평리 등지에 가야만 그나마 낱마리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해거름에 썰물을 받게 되면 최고 물때 입니다.
해거름에 집중적으로 낚입니다.
아무 곳에서나 에기를 던지게 되도 무늬 오징어가 낚이게 될 거라고,,,한번 해보자!!!!
특히 무늬 오징어들은 삭지 않은 해초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곳을 노리게 된다면 틀림없을 것 같았습니다.
입질이 예민 해진 계절에는 큰 액션과 잦은 움직임을 하게 되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썰물이 끝나버리면 오징어낚시는 접는게 상책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ㅋㅋ)
무늬오징어들도 조류에 힘이 실려야만 에기를 덮치게 됩니다.
들물보다는 썰물조류가 세기 때문에 들물 때에는 잘 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시즌인 봄~가을철 일때는 주로 낮에 낚이게 되는 반면 겨울에는 어둠이 내려야지 입질이 잦습니다.
용출수 솟아 오르는 곳이 겨울 아지트입니다~!!!!
제주도 무늬오징어 낚시 시즌은 3월이 넘어야지 시작됩니다.
4월까지는 산란기 이기 때문에 봄은 마릿수보다 대물시즌입니다.
여름철에는 한치의 인기에 가려져서 시들해졌다가
가을 추석을 전후하여 피크시즌을 맞습니다.
그 뒤 11월이 넘어가게 되면 마릿수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고 찬바람이 불게 되면 어한기에 접어듭니다.
제주 해안에서는 용출수가 솟아 오는 곳이 의외로 많이 있으므로 이제부턴 겨울철이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열정을 다하여 찾아보게 된다면 분명 더 좋은 무늬~~들의 포인트들이 있을 것입니다.
※제주도 겨울 무늬 오징어 잡는법※
① 잦은 릴링과 액션을 하게 되면 오히려 무늬 ~~ 오징어를 내쫓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② 한 번 저킹을 하고 난뒤 에기가 바닥에 닿게 되면 원줄만 팽팽하게 잡고 있어야 됩니다.
무늬~들이 덮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전혀 없게 되면 바닥에 걸려버린 것이고 무언가 천천히
끌고 가고있는 느낌이 있다면 무늬 오징어들이 에기를 덮친 것입니다.
③ 대개 3호-3.5호 정도의 에기를 사용하는데 에기의 무게는 가벼운 것을 선택하세요.
④ 에기가 최대한 천천히 떨어지게 되는 슬로 싱킹이 좋습니다.
평소 1m 떨어지게 되는데 4~5초 소요되는 에기를 사용했다면 7~8초 소요되는 에기가 알맞습니다.
⑤ 만약 에기가 무거우 시다면 과감하게 납을 깎으세요. 밑걸림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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