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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 인공어초에서 참돔지깅낚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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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4,187회 댓글 : 0건 16-07-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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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어초는 우럭과 대구 외줄낚시의 최고 포인트이지만 밑걸림이 심하여 회유어의 서식지로는
적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에서 참돔 포인트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최근 서해에서는 참돔지깅 낚시배들이 인공어초 주변을 참돔지그로 노려서 참돔 무리들이
인공어초 주변에 회유하면서 먹이사냥을 한다는 것을 밝혀 내었습니다.

인공어초에서는 우럭낚시처럼 어초를 곧바로 공략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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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초를 직공하는 것이 아니고 어초 주변 모래바닥을 공략하기 때문에 채비가 어초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참돔지깅이 이루어지는 포인트가 대개 뻘과 모래, 자갈등이 뒤섞인 곳입니다.

수중 암초와 협곡으로 된 포인트도 있지만 맨바닥을 공략하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참돔은 원래 단단한 감탕 바닥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밋밋한 바닥에 인공어초들이 빠져있으므로 참돔은 자연스레 그 주위로 몰려 듭니다.

그렇지만 인공어초 속에서 박혀 있는 것은 아니고 그 주위를 배회 합니다.

인공어초를 바로 공략하면 우럭과 광어는 잘 잡혀도 참돔의 입질이 뜸 합니다.

참돔과 배스등의 루어를 공격하는 고기들은 학습능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패턴에는 바로 익숙해 집니다.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참돔지그보다도 크거나 작게 사용하면 입질 확률도 높아집니다.

참돔지그가 작고 가벼워도 1호 정도의 가는 원줄을 사용 하시면 조류 저항을 적게 받아서 더 무거운 참돔지그를
사용할 때와 동일한 수심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참돔이 좋아하는 루어 패턴은 자주 바뀌므로 특정한 루어만을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인공어초에서 참돔지깅 낚시법은
만약에 루어를 교체 하였는데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릴링 액션에 변화를 줍니다.


바닥 찍은 후에 핸들을 1초에 2회전 하였다면 3회전 또는 4회전으로 릴링속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또한 바닥에서 3m에서 4m까지만 공략하였다면 높게는 10m정도 참돔지그를 띄워 올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바닥에서 7m에서 8m까지 참돔지그를 띄워 올릴 때나,
7m에서 8m 수심에서 참돔지그를 흔드는 액션에서 잦은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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