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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붕어낚시 - 바닥낚시,분할봉돌,하우스낚시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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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19,665회 댓글 : 0건 14-05-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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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낚시터에선 자주 사용하게 되는 붕어낚시채비가 세 가지 있습니다. 
 
올림낚시인 바닥낚시, 내림낚시인 슬로프낚시,
떡붕어낚시용인 전층낚시 채비입니다.
 
하우스낚시채비는 바닥낚시 채비와 내림낚시 채비가 보편적으로 사용이 되며,
전층낚시 채비는 떡붕어들이 방류된 낚시터에서 사용됩니다.    
 
 
최근의 하우스낚시터에서는 대부분이 바닥낚시를 즐기면서 대개 분할봉돌 채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계일학에서 유행시켰던 좁쌀봉돌채비 외에도 여러가지 형태로 변화하고 응용되고 있습니다.
 
좁쌀봉돌 대신에 황동구슬 형태의 고리봉돌을 단 스위벨채비,
스위벨만큼이나 무게가 나가고 있는 일반 도래를 좁쌀 대신에 사용하는 채비와
편납홀더 2개를 달아서 연결하는 채비가 대표적 입니다.
 
 
 

 
 

이렇게 봉돌을 분할을 할려고 하는 목적은 초기 입질 때 붕어들의 이물감을 줄여주기 위함 입니다.
붕어들이 무거운 외봉돌을 드는 것과 5분의 1정도의 무게의 작은 좁쌀봉돌(혹은 스위벨)을 드는 것은
이물감에서부터 큰 차이가 나게 된다는 것이 낚시인들의 말 입니다.
 
메인봉돌(편납홀더)과 좁쌀봉돌과의 간격도 점차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연지에선 10cm, 양어장이나 하우스에선 30cm 정도로 간격을 벌려서 사용하였지만 최근에는 1m까지도 벌려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부쩍 늘었습니다.
 
유동이 가능하고 있는 편납홀더를 하나더 달아서 메인봉돌을 찌 밑까지 올려버리게 되는 분할 방식도
많이 사용을 합니다.
 
 
 
 

 
 
하우스낚시에서 붕어낚시채비, 바다낚시채비는
활성이 낮을때는 원줄 0.8호~1호, 유동식편납홀더, 편납홀더, 스위벨 또는 좁쌀봉돌,
무미늘 붕어바늘 3호, 목줄 5~6cm로 채비를 합니다.
 
 
 
 
 
 
봉돌을 분납할 때에는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일까요?
 
1. 무게 감소로 인한 이물감 감소입니다.
 
붕어들이 무거운 외봉돌을 들어 올리는 것보다는 작고 가볍게 되있는 좁쌀봉돌이나 스위벨을 들어 올릴 때에 이물감을 적게 느낍니다.

2. 시각적인 이물감 감소입니다.
 
붕어가 입질을 할 때에는 큰 외봉돌이 눈앞에서 들리는 것보다는 좁쌀봉돌과 스위벨이 들리는 것이 훨씬 더
시각적인 이물감을 덜 줍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때에는 좁쌀봉돌이나 외봉돌 둘다 작게 느껴지지만
붕어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는 아주 큰 크기 차이로 느껴집니다.  

3.  붕어채비 하강 속도 조절 효과입니다.
 
기존에있는 좁쌀봉돌과 편납홀더 채비에 유동식 편납홀더를 한개 더 달게 되면은 봉돌을
3등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 있는 유동식 편납홀더를 찌다리 밑부분에 바로 달게 되면은 착수와 동시에 찌가
직립을 하게 되고 나머지 채비는 아주 천천히 하강하게 됩니다.
 
찌가 직립함에 따라서 내려가는 도중에 들어오게 되는 입질도 잡아낼 수 있고,
느리게 하강하고 있는 미끼가 떠 있는 붕어들을 유인하게 하는 효과도 덩달아 얻을 수 있습니다.
 
 
 

 
 
 

외봉돌을 사용하라도 채비의 경량화는 필수 입니다.
 
 만약에 "나는 좁쌀봉돌 혹은 분할봉돌 채비는 복잡하기 때문에  못하겠다.
 그냥 기존에 있는 외봉돌 채비로 하우스의 붕어를 낚고 싶다"면
붕어채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더라도 원줄 굵기, 찌 부력, 바늘 크기,목줄 굵기와 길이는 반드시 변화를 주어야만 합니다.
 
 
 

 
 
 
하우스붕어낚시에서 붕어낚시 채비를 살펴볼까요?

1. 원줄은 나일론 0.8~1호를 사용합니다.
 
밑걸림이 없는 하우스낚시에서는 0.8호를 사용해도 월척은 물론이고
50cm급 잉어를 끌어내는 데에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1호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2호만 사용해도 대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그러면, 채비는 자연지에서 사용하였던 고부력 채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찌맞춤을 정밀하게 하면 안 될까요?
결론은 "안 됩니다".
 
카본 2, 3호 원줄은 나일론줄 0.8호보다는 네다섯 배이상 굵으며 비중이 무겁고 예민하기 때문에
찌맞춤을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겨울 하우스낚시터에선 0.8호 원줄을 사용을 해도 찌가 한두 마디 솟다가 말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므로
굵고 투박한 채비에선 입질 자체가 표현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2. 찌는  3~4푼의 가볍고 부력이 아주 작은 찌가 유리합니다.
 
이보다도 더 가볍게 되있는 1푼, 2푼짜리의 찌도 있긴 하지만 너무 가볍기 때문에
부력은 작아서 부상력이 약하기 때문에 찌올림이 약해집니다.
 
이론상으론 약한 찌 부력만큼의 봉돌도 가볍게 사용하고,
바늘, 미끼도 더 작게 달게 되면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찌올림이 좀더  좋아지게 되는 것도 아니게 되므로 오히려 불리합니다.
 
3. 봉돌은  도래추보다는 편납홀더가 사용하기에 편하고 유용 합니다.
 
편납홀더는 봉돌 가감이 자유로우므로 찌나 바늘을 교체할 때 생기게 되는 찌맞춤 변화에 대처하기가 쉽습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편납홀더는 목줄을 쉽게 걸 수 있게 하는 고리 방식이라서 더욱 편리합니다.

4. 목줄은 데크론사 2호나 PE 0.6호가 좋습니다.
 
가늘고 부드러우며 강도도 좋기 때문에 이물감이 적은 줄입니다.    

5. 바늘  하우스낚시터용으론 무미늘 붕어바늘 3호와 4호를 사용 합니다.
 
무미늘 바늘은 일반 바늘보단 가볍기 때문에 채비를 가늘게 쓰게 되는 만큼
바늘도 수월하게 더 빨리 뺄 수 있으면 채비에 손상도 덜 줍니다. 
 
 
 
 

 
 
 

특히 겨울의 하우스 바닥낚시 채비는 외바늘이 정석입니다.
 
만약에 일반 외봉돌 채비에 우스낚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목줄이라도 길게 사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외봉돌의 무게감도 붕어들에게는 부담스럽고 목줄까지 짧게 되면은 입질의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줄은 최소 7cm 이상 길게 사용하는 것이 좋고,
10cm를 넘기게 되면은 내림 입질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목줄이 길어지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 입질 사각지대를 무시하는 게 좋습니다.
 
하우스낚시터에선 우선 입질을 받을수 있나 못 받냐가 1차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바늘 채비는 외바늘이 더 유리합니다.
 
12월까지만 하더라도 한쪽 바늘에는 집어제,
다른 한쪽 바늘엔 미끼를 달아주는 방식의 두바늘 채비로도 낚시가 가능했었지만
1월 중순 이후에는 집어제의 무게와 비어있는 바늘의 무게까지 찌올림에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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