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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치 | 낚은 갈치 보관하는 방법과 귀향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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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034회 댓글 : 0건 17-04-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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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아 올린 갈치는 바로 목을 꺾어서 절명을 한 후에 아이스박스에 넣어 둡니다.


​ 얼음이 든 아이스박스에 냉장을 하는 것보다도 더 싱싱한 보관 방법은 얼음이 든 아이스박스에

바다물을 부어서 갈치를 담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빙장이라고 합니다.


​ 양파망 2개 정도에 얼음을 2/3 정도 채우고 평평하도록 모양을 잡아서 쿨러에 깔아 줍니다.


양파망 사이에는 공간을 두게 되면 얼음이 녹은 나중까지도 민물인 얼음물이 직접적으로

갈치에 닿지 않으며 냉기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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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얼음물과 바닷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구멍을 여러 개 뚫어준 아크릴이나 PC(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한 깔개를 깔아 주면 됩니다.


​ 장판 등으로 쿨러의 밑면보다도 폭을 약간 넓게 잘라서 자작을 하기도 합니다.

갈치 위에는 비닐을 깔고 얼음을 덮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낚은 갈치가 어느 정도 차오르게 되면 바다물을 1~2바가지를 부어서 빙장을 시작하고 계속적으로 갈치를 채워 나갑니다.

낚시가 끝나고 귀항한 후에는 녹은 얼음물과 바다물을 빼시고 비닐 등을 덮고 그 위에는 다시 얼음으로 덮습니다.


​ 이렇게 하시면 얼음에 긁혀서 갈치비늘이 손상 안되고 냉기가 전체적으로 골고루 전달이 되며 민물이 직접적으로

갈치몸에 닿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신선하게 보관이 되므로 집에 도착하신 후에도 갈치회를 맛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갈치 낚시 후에 귀항하는 시간은

새벽 4시~5시가 되면 낚시가 끝나고 귀항할 때까지는 2시간~3시간 걸리게 되므로 조과물과 낚시한 짐을

정리하신 후에 선실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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