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갈치낚시_갈치 이름 유래와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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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602회 댓글 : 0건 16-08-07 14:56본문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표 수산물로 구이, 조림, 회 등 어떤 요리를 해도 맛이 좋구요.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낚시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어종입니다.
더운 여름이 되면 낚시인들은 갈치를 찾아 밤바다로 출항하고
가을로 접어들어 일교차가 커지면 갯바위나 방파제,먼바다 수평선까지
갈치낚시하러 나간 낚싯배가 밝힌 집어등으로 바다는 진풍경을 이루지요~ ^^
이처럼 인기많은 갈치! 오늘은 갈치얘기를 해볼까합니다.
갈치란 이름의 유래는요
몸이 길고 얇잖아요,
길죽한 모양이 칼같은 모양새다 해서 "갈치"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학명으로는 Trichiurus lepturus 지방 방언으로 깔치, 칼치하기도 하는데요, 칼치인지 갈치인지 헷갈리셨죠?^^
한국 표준이름은 갈치입니다.
영문명은 lagehead hairtail 일본어는 타치우오(タチウオ) 라고 합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은빛의 기다란 바디를 가지고 있는 갈치.
갈치는 심해어인데 잘 잡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갈치는 갈치과에 속하는 난류성 어종입니다.
세계 열대~온대까지 넓은 해역으로 수심은 0~500m까지 분포하는데요,
거의 100m 주변 수심층에서 갈치어획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에는 서해,남해 그리고 조금 멀리 떨어진 동중국해에서 많이 출현합니다.
갈치의 평균수명으로는 7~8년 정도되구요, 최대수명은 15년까지도 있다고 알려져 있네요.
생각보다 수명이 꽤 긴것같아요. ^^
평균크기는 1m 내외정도로 최대크기는 234cm, 5kg의 큰 갈치가 보고된 바도 있다고 합니다.
갈치는 어릴 때는 주로 작은 어류 등을 주로 섭취하다가
크면 어류 중에서는 멸치, 갈치, 정어리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갈치는 먹이를 쫓아 수심이 깊은 곳과 얕은 곳을 주기적으로 수직회유를 하는데요....
어른갈치는 주로 낮은 얕은 곳으로 올라와 먹이를 먹고 밤이 되면 바닥으로 이동하며,
어린갈치는 낮에는 무리를 져 수면 중층에 떠 있다가
밤이 될때 먹이를 찾아서 얕은 곳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갈치는 먹이의 종류와 관련이 있어서 크기에 따라 수직이동 주기가 달라집니다.
여기까지 갈치의 습성,먹이,성장반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갈치 낚시는 시간과 수심에 따라 잡는 크기가 다른점을 명시하시고~
갈치에 대한 상식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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