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 먼바다 갈치낚시방법과 준비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280회 댓글 : 0건 15-09-10 17:17본문
먼바다갈치낚시 출조 전에 가려고 하는 갈치선상낚시 출조점에 전화로 예약을 먼저하고,
낚시배 비용 중에 50%를 먼저 송금하면 예약이 확정됩니다.
대개 예약한 당일 도착하여야 하고 채비나 장비를 준비하고 나면 승선하여 출항하게 됩니다.
먼바다의 갈치낚시 어장에 도착하면 선내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도 있고 어둠과 함께 40여개 집어등을
대낮처럼 환하게 밝힌 뒤에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됩니다.
초저녁에는 대개 80m 전후의 바닥층인 전동릴에는 수심 60~70m로 표시가 되는 곳에서
낱마리 입질을 하고 어군이 점점 상승되 경향이 나타나면 갈치채비를 바닥층까지 내렸다가
천천히 감아올리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갈치낚시방법이 됩니다.
입질이 들어오면 전동릴에 표시되는 수심을 읽어두고 그 수심대에서 낚시를 시작하면 효과적입니다.
그 후엔 수시로 수심층이 변하기 때문에 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베테랑들은 채비 줄이 엉키지 않으면서 신속하게 투입하려고 봉돌을 집어던지는 숙달이 된 낚시 방법을 보여주는데,
초보님들은 이것이 따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려운 낚시방법은 아니므로 익숙해지고 난 후에 따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어부들은 약 2m 간격의 고정식 15개 바늘을 사용하지만,
낚시배에서는 전동릴을 이용하는 유동식 7개 채비만 사용하여도 어선만큼 능률적입니다.
간혹 7개 바늘에 갈치가 모두 걸려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대개는 3마리나 4마리씩 걸려 올라 옵니다.
미끼로 사용하는 꽁치는 선내의 아이스박스에 얼려서 보관을 하는데,
한 마리씩 꺼내어서 직접 썰어서 미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썰 때에는 먼저 양면을 얇게 떠내어서 45도 경사로 어슷~어슷하게 썰어서 바늘에 꿰어서 사용합니다.
갈치 입질이 까다로울 경우에는 누가 더 미끼를 깔끔히 사용하였는지에 따라서 조과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꾼의 칼솜씨를 눈여겨 보고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