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참돔낚시는 고부력찌를 쓰고 수심에 따라 부력 선택 요령은?

참돔낚시는 왜 고부력찌를 사용할까요?

그것은 빠른 조류와 깊은 수심이 참돔의 주 포인트이기 때문입니다.

참돔들은 깊고 조류 흐름이 왕성한 포인트를 좋아하는 고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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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포인트들은 그 유형이 수심 깊게 되어 있는 직벽이거나

본류가 흐르고 있는 곶부리에서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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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채비를 깊은 수심으로 재빨리 가라앉게 하고,

본류대까지 원투를 하기 위해서는 크고 부력이 센 찌가 필요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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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본류를 공략하게 되는 참돔낚시에는 3호찌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20m 이상으로 아주 깊은 포인트에서는 4호~5호찌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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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거리에 채비를 던지게 된다면 감성돔용 1호찌보다는 3배 가량 빨리 가라앉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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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찌보다 3배 이상 늦게 가라앉아 버리는 1호찌를 사용하시게면 채비가 입질 지점에 도달하기도

전에 멀리 흘러가 버리기 때문에 입질을 받을 수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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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들은 입질을 할 때에 이물감을 잘 느끼지 않는 고기들이므로 어떠한 고부력찌를 사용하여도 빨리 빨려듭니다.   

그러나 본류대가 아닌 포인트인 추자 직구도의 잔잔한 직벽지대에서 참돔들을 공략할 때에는

고부력찌가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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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는 천천히 전 수심층을 탐색 해가며 미끼를 내릴 수 있게 하는 저부력찌가 훨씬 더 유리합니다. 
 

수심에 따른 부력 선택 방법은 감성돔들은 깊어질수록 고부력을 벵에돔들은 깊어도 저부력찌를 사용합니다.

감성돔들을 잡기 위해서는 바닥 근처까지 채비를 내려주어야 하는 것이 첫번째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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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들, 참돔들과는 달리 감성돔들은 밑밥에도 잘 떠오르지는 않고 대부분 바닥층에서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닥까지 재빠르게 가라앉을수가 있는 고부력찌 채비를 합니다.

찌의 부력은 수심에 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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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조류에서 수심 5m에서 6m일 때는 3B~0.5호로 채비하고,

8m에서 10m일 때는 0.8호~1호로 채비를 합니다.

​12m~15m일 경우에는 1호~1.5호로 채비하고 16m~20m일 경우엔 2호를 주로 씁니다.

수심이 깊어 질수록 더 무거운 봉돌이 필요 해지기 때문에 더 큰 부력의 찌가 필요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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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호 찌를 이용하여 12m~16m 수심까지 내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깊은 수심에서 저부력찌를 사용하시면 채비가 내려가게 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포인트를 제대로 훑지를 못하고 지나치게 될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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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벵에돔은 수심에 관계없이 저부력찌로 채비 합니다.

밑밥에 반응하는 벵에돔들은 바닥수심에 관계없이 6m~7m 수심층으로 떠올라서 입질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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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표층 가까이까지 떠서 물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B찌 이하 제로찌 계열의 찌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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