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 열기외줄낚시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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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602회 댓글 : 0건 17-05-30 15:11본문
열기 외줄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해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화려한 쿨러 조과와 속사포 같은 입질이 열기외줄낚시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요듬은 새로운 열기 외줄낚시터가 여러곳에 개발이 되어 동서남해 전역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열기는 우럭(조피볼락)과 볼락의 사촌지간으로 정식 명칭이 불볼락 입니다.
6월~10월에는 먼바다로 사라져서 근해에서는 잘 잡히지 않지만,
겨울시즌에는 남해의 섬 주변 암초와 연안 어초 주변에 몰려들어 어군을 형성 합니다.
열기시즌이 그래서 겨울이 됩니다.
열기는 볼락과 우럭에 비하여 그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한 포인트에서만 겨울 내내
수백 마리씩이나 잡히는 일도 많습니다.
가장 큰 매력이라면 역시 시원스러운 입질에 엄청난 마릿수 조황 입니다.
근해에서는 20cm전후 되는 조금 작은 씨알이 잡히며, 겨울 시즌에 먼바다로 나가면 30cm안밖의
왕열기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완도와 경남권에서는 주로 먼바다로 나가고, 동해남부의 경주, 울산, 포항, 부산, 기장등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열기 손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열기외줄낚시가 성행하고 있는 경남 거제, 통영과 동해 울진, 포항, 울산, 경주 앞바다의
해역 수심이 30m 내외인 곳들이 많습니다.
30cm가 넘는 왕열기를 공략하시려고 먼바다로 나가신다면 전동릴을 비롯하여 전문적인 장비들을
준비하여야 하겠지만 근해에서의 열기외줄낚시는 다루기 쉬운 장비로도 손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근해에서는 4.5m~5.4m 외줄낚시대와 릴은 3,000번~5,000번 스피닝릴 혹은 우럭낚시용 장구통릴로
열기채비를 합니다.
원줄은 합사줄 2호~4호로 채비하고, 나일론줄 4호~5호를 사용하여도 됩니다.
열기 외줄낚시채비는 열기 외줄 낚시용 카드채비를 사용 합니다.
바늘이 10개가 달린 기다란 카드채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낚시대도 그것에 맞도록 4m~5m는 되어야
낚시를 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요즘은 낚시를 쉽게 하기 위해 근해에서도 수동릴 대신에 전동릴을 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동릴을 직접 준비해서 출조하여도 되겠지만, 전문가가 아니시면 출조점에서 대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출조점에서 1~2만원의 비용을 받고 전동릴과 열기채비와 장비 일체를 대여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빈손으로 가서도 낚시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출조점에서 낚시장비를 대여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출조 전에 반드시 문의를 하여야 합니다.
그 외 열기낚시채비에 필요한 봉돌과 미끼는 출조점에서 전부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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