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 원투낚시입문-시즌,어종,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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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12,670회 댓글 : 0건 14-05-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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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낚시란?

백사장, 방파제, 가까운 섬 갯바위에서 붕장어, 노래미, 가자미, 숭어등을 잡는 생활 낚시입니다.

말 그대로 해변에서 채비를 먼거리에 던져서 고기를 낚는 낚시입니다.

캐스팅 거리는 보통 50~150m 정도 됩니다.

원투낚시는 일본에선 인기 장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바다낚시의 장르로 인정을 하진 않는 경향이 있어요.

원투낚시에서 주로 잡히는 어종은 무엇일가요?

붕장어, 우럭, 노래미(쥐노래미를 말함), 가자미, 숭어등과 같이 바닥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물고기입니다.

낚시터와 대상어종, 시즌에 따라서 잘 낚이고, 잘 안 낚이는 고기는 있습니다.

연중 잘 낚이는 원투낚시 어종은 노래미이고 조과의 50퍼센트 정도입니다.

광어는 가끔 낚이지만 감성돔, 벵에돔이 잡히는 경우는 드뭅니다.

광어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고기를 사냥하는 먹이습성이 있어서 바닥에 놓여 있는 원투 낚시채비에는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광어를 낚으려고 원투채비와 장비외에 루어 채비를 함께 챙겨갑니다.

원투낚시를 가면 갈때마다 매법 고기를 잡을까요?

아닙니다. 꽝을 칠 때도 많습니다.

가자미, 붕장어를 잡으러 갔는데도 노래미만 몇 마리 낚이는 경우있습니다.

원투낚시는 연중 즐길 수 있을까요?

조황을 안 따진다면 사계절 낚시를 할 수가 있습니다.

겨울이 가장 조황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봄부터 초겨울까지가 원투 낚시 시즌이 됩니다.

수도권에도 원투낚시터가 많이 있나요?

경기도는 배를 타고 섬에서 원투낚시를 많이 합니다.

충청도 이남, 동해안, 남해안의 방파제, 백사장, 갯바위, 그리고 섬에서 낚시를 합니다.

비중을 따져본다면 백사장 2, 갯바위 4, 방파제 4 정도라 할 수 있어요.

백사장은 가자미와 보리멸 외에는 잡을 수 있는 어종이 없습니다.

원투낚시는 배우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원투낚시는 채비를 멀리에 던져서 물고기가 물어주기만을 기다리는 낚시입니다.

원투하는 요령만 익히면 됩니다.

그래서 바다낚시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따라할 수 있어요.

시간적 여유 있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기때문에 여성들도 낚시를 배우기 쉽습니다.

남해안 지역에도 원투낚시의 인기가 높습니까?

인기라고 표현하기는 애매하지만 그곳에는 고기가 많으며 멀리 던지지 않아도 낚을 수 있기 때문에

원투낚시의 필요성을 잘 못 느끼는 것 같아요.

남해안 원투낚시는 수도권 낚시인들이 가끔 내려갑니다.

원투 갈 곳이 많지 않은 수도권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일본의 원투낚시는 우리나라와 많이 다릅니까?

낚이는 어종만 다를 뿐 비슷해요.

일본의 방파제와 해안가는 모래바닥이 많기 때문에 가자미, 보리멸이 주로 낚입니다.

우리나라는 암초 지대가 많기 때문에 노래미 , 우럭이 주로 낚입니다.

태안과 보령이 최고의 인기있는 원투 낚시터입니다.

봄이면 시즌이 시작되는데 수도권의 낚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낚시터는 어디입니까?

경기도 해안의 어자은이 많이 줄어서 충남 지역을 많이 찾아요.

태안의 학암포, 구름포, 보령 대천해수욕장, 충남 서산의 삼길포등이 인기가 좋은 낚시터입니다.

학암포

대한민국	크게보기 \| 길찾기

대천해수욕장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5동	크게보기 \| 길찾기

삼길포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크게보기 \| 길찾기

요즘 원투낚시인들의 대상어종은 무엇입니까?

대천해수욕장에서 잡히는 돌가자미는 100~150m까지 채비를 날려서 20cm급 씨알이 올라와요.

2월 말부터~ 5월까지가 시즌이기에 가자미 원투낚시인들을 대천해수욕장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요즘 원투낚시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낚시 장비 고급화 및 가족낚시입니다.

멀리 캐스팅해야하는 원투 기능이 중요하므로 사용 장비들이 고급화하는 추세입니다.

가족과 함께 나가서 낚시를 같이 즐기고 소나무숲에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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