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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 | 부시리 슬로우 지깅낚시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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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5,657회 댓글 : 0건 17-04-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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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깅 낚시를 갔을 때 베이트피시가 없을 때에 부시리가 매우 예민한 입질을 하는 때가 있습니다.


​ 그런 경우에는 액션에 변화를 주어서 부시리를 유혹인하는 것 보다도 우선 지그에 2개의 어시스트훅을

추가하여 부시리가 바늘에 걸릴 확률을 높이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다만 바늘이 많으면 바닥층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금 더 섬세한 로드 액션이 필요합니다.


슬로우 지깅낚시는 지그를 가볍게 고패질을 하는 것만으로 대상어종이 쉽게 반응을 하여 주므로

기존 버티컬 지깅보다도 체력적인 소모가 적어서 아주 여유 있게 낚시를 즐기실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슬로우 지깅이 최신 낚시 기법이라고 하지만, 언제나 좋은 조과를 보장하여 주지는 않습니다.


​ 배를 타고 간 곳에 베이트피시가 없어서 부시리의 활성도가 약하여진 때에는 지그를 툭툭~~

건드리는 약한 입질만 오고 잘 걸려들지 않는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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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런 때에는 적당한 대처법을 알지 못하여 헛챔질만을 계속하시거나 액션에 변화를 주어서 해결을

하시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그것보다도 우선 지그에 어시스트훅을 한개 더 달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그의 무게를 줄여서 폴링 속도를 늦추어도 좋습니다


슬로우 지그는 어시스트 훅을 머리 부분에 1~2개 달아주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 이유는 바닥층으로 내려진 지그가 밑걸림이 안 생기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그러나 부시리 입질이 약할 경우에는 부시리가 지그 머리를 바로 강하게 공격하지 않으니까

그 때에는 어시스트훅이 머리 부분에만 있으면 후킹이 잘 안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밑걸림을 감수해서라도 어시스트훅을 머리의 반대쪽 부분에도 달아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부시리는 지그 아랫부분만을 툭~~ 치고 간다고 하더라도 머리와 아가미등에

훅이 박힐 확률을 높이실 수 있습니다.

지그 양쪽에 어시스트훅을 다시면 무게중심이 머리 부분으로만 쏠리지 않게 됩니다.


슬로우 지그 무게중심은 대개 가운데에 맞ㅊ어져 있는데요, 한쪽 부분에만

어시스트훅을 달게 되면 밸런스는 어시스트훅을 단 부분으로 치우치게 됩니다.


부시리 활성도가 좋은 때에는 무게중심의 언밸런스로 인하여 조금 더 독특한

액션을 만들어내어서 효과를 보실 수 있겠지만, 부시리

활성도가 낮을 때에는 이러한 점이 후킹에서 미스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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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바늘을 한개 더 달았는데도 똑같은 현상이 지속 되면 지그의 무게를 줄이시고

폭이 더 넓은 것으로 교체를 하여서 폴링 속도를 늦추어 줍니다.


그렇게 하시면 부시리들의 약한 입질에 좀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가 있으며 부시리가

지그를 겨냥할 타임을 더 줄 수도 있고 바닥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시스트훅을 달 경우에 주의하실 것은 바늘의 크기를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요즈음즘 출시가 되고 있는 슬로우 지깅용 전용 훅은 3/0, 4/0, 5/0 3종류 크기가 있는데

3/0는 록피시, 광어, 참돔, 농어등에 적합하며 방어나 부시리를 공략하신다면 5/0가 알맞습니다.


훅이 커면 몸통에도 잘 박히고 바늘이 부러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어시스트훅을 지그의 양쪽 부분에 달면 불편한 것이 또 있습니다. 후킹할 경우에 지그 양쪽 바늘이 부시리 몸에 모두다

걸려버리게 되면 저항감은이 아주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파이팅 시에는 평소보다도 부담이 좀더 큰 것은 감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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