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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 | 부시리, 잿방어 전동릴 지깅낚시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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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492회 댓글 : 0건 15-12-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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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릴 지깅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동릴로 지깅을 하여 보면 수동 스피닝릴 지깅보다도 훨씬 더 쉽고 효율적으로 부시리와 방어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심해 외줄낚시 및 선상찌낚시에서만 사용을 하던 전동릴을 지깅낚시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동릴 지깅은 아주 간단합니다.

클러치 레버를 열어서 지깅채비를 낙하시킨 후에 지그가 바닥에 닿게 되면 전동릴의 동작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스피드 레버를 올려서 지그를 감아 들이며 낚시대를 위로 쳐주기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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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대를 쳐올리는 이유는 지그의 움직임에 순간적인 변화를 주기 위함 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전동릴의 스피드 레버를 올렸다가 내리기를 반복하시면 자동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래에 스피닝릴을 이용하여 지깅을 하는 경우에는 한 손으로 릴을 감으며 낚시대를 쳐올려야 했습니다.

수심 60m~80m에서 이러한 동작을 반복한다는 것은 많이 힘든 일입니다.

 

전동릴의 장점은 고속 권사기능으로 액션을 좀더 빨리 할 수거 있으며 자동으로 릴을 감아 들이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을 많이 줄일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전동릴이 무거워서 전혀 체력적인 소모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어를 걸어서 파이팅을 할 때에 느끼는 손맛은 전동릴이나 수동릴이나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동릴은 받는 힘에 반비례하여서 권사가 이루어지는데,

대물급 고기를 건 직후에는 천천히 감기고, 대상어가 지치면 빨리 감깁니다.

자동으로 감길 뿐이지, 수동릴로 직접 감아들일 때와 비교해 보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낚시대를 세운 후에는 전동릴이 대상어를 자동으로 감아 들였고  수면 가까이에 끌려나온 후에는

미리 맞추어 놓은 수심에서 회전이 멈춥니다.

 

대개는 수심 5m 정도에서 회전이 멈추게 하는데, 그때부터는 수동으로 전동릴을 감아서 뜰채에 고기를 담습니다.

 

 출조 가셔서 부시리 조황이 좋지 않을 때는 다음 2가지 일 경우가 많습니다.

 

첫번째는 이제 막 베이트피시들이 들어와서 어군을 형성하는 단계에서는 부시리와 방어들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많은 어선들이 크릴로 부시리들을 유인하기 때문에 방어와 부시리들이 지그를 잘 타지 않습니다.

잿방어가 지그에 잘 걸려드는 이유도 부시리와는 다르게 크릴을 먹지 않고 살아있는 물고기만을 쫓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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