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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 | 여서도 부시리낚시 포인트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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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432회 댓글 : 0건 15-1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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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도의 부시리낚시 시즌은 10월부터 굵어져서 3월~5월에 최대입니다.

여서도 부시리의 씨알이 굵어지는 시즌은 10월부터입니다.

 

이때부터 80cm~90cm급이 붙기 시작해서 12월까지 마릿수 호황이 이어집니다.

수온이 최저로 내려가는 1월,2월부터는 마릿수는 감소합니다.

 

하지만 씨알은 더 굵어지는데,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미터급을 넘기는

초대형들이 출몰을 하기 시작합니다.

 

120cm~130cm급이 흔하고, 140cm 이상급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씨알의 피크는 5월초까지 이어지다가

6월로 접어들면서 다시 잘아지고 마릿수낚시로 전환됩니다.

 

이러한 사이클은 거제 홍도도 유사합니다.

참돔은 5월부터 큰 놈들이 잘 잡힙니다.

 

그런데 왜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에 대형급 부시리들이 여서도 근해로 몰려드는 것일까요?


먼바다에 머물던 부시리들이 이때에 여서도 근해로 와서 산란을 하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이맘때 잡힌 부시리들의 배 속에는 알이 꽉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대형부시리들은 여서도 부근의 해상에서 산란을 하는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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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 여서도가 대~부시리 배낚시 포인트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미터오버급의 대부시리 배낚시는 제주도및 경남 홍도가 주요 무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서도 해역에서는 100cm~150cm급 부시리들이 몰려다니며 우리들의 혼을 빼놓고 있습니다.

줄이 터지며, 대가 부러지며, 싸우다가 탈진을 하여 포기하는 낚시인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배낚시에서 잡히는 부시리들은 80cm~90cm짜리지만 그런 잔챙이들은 잘 낚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1m20cm~1m30cm짜리는 올라와 주어야 진정한 대부시리로 인정을 해 줍니다. 

 

 여서도 때문에 호남지방과 수도권에 부시리가 열풍입니다.

 

5~6년 전만 하더라도 부시리 배낚시의 메인 포인트는 거제 홍도였습니다.

거제 홍도가 부시리 낚시 포인트가 되었지요....

 

그래서 단골 낚시인들도 부산과 마산 그리고 대구 등지의 경상도 지역에 편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4년 전부터는 여서도에서 미터오버급의 대부시리들이 발견되자 목포와 광주는 물론이고

서울등 수도권 일대의 낚시인들이 부시리 배낚시에 매료되었습니다.


원래는 여서도에서 배낚시는 참돔이 메인이었고 부시리가 손님고기였는데, 상황이 역전이 되어서

부시리가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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