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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 벵에돔낚시 잠길낚시 잘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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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873회 댓글 : 0건 14-06-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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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벵에돔낚시에서는 투제로찌를 사용한 잠길낚시를 많이 합니다.
이 투제로찌낚시(잠길낚시)에서도 역시나 뒷줄의 견제가 입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뒷줄의 견제 없이 여유줄을 많이 푼다면 채비가 잠기는 수심이 점차 깊어지게 됩니다.
 
깊이 가라앉는다고 잠수찌와 같이 무한정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기껏 30~50cm 잠기는 것이 투제로찌들의 특성입니다.
그러면 원줄이 채비를 짓누르는 것 이상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조류를 타고 흐르는 채비의 순항에 나쁜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흘러가는 찌의 주변에 밑밥을 던졌는데도 채비가 밑밥이 흘러가는 속도 또는 방향과
동떨어져 움직이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또 원줄이 물속에 잠겨서 활처럼 휘어지게 되어서 대끝을 들어 원줄을 옮겨놓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같은 플로팅 원줄이어도 코팅이 아주 잘 된 전유동 전용 플로팅 원줄을 사용하면
오래 사용해도 수면에 잘 뜨는 이 줄은 조류를 타고 가는 채비의 이동에 방해를 주지 않습니다.
 
 


 
 
 
특히 투제로찌를 썼을 때에 채비가 가라앉은 것처럼 보여도 실제론 수면 바로 아래에서만
찌가 놀고있어서 채비의 조작도 그만큼 쉽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완벽한 플로팅 원줄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벵에돔 낚시방법은 더욱더
뒷줄 견제에 신경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뒷줄 견제로 벵에돔들이 입질하기 좋은 각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라는 측면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벵엠돔 채비를 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입니다.
 
벵에돔낚시에서는 밑밥, 벵에돔낚시 채비를 마음먹은 대로 조작할 수 있어야지만
가장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투제로찌를 쓰리제로찌처럼 사용하는 법은 착수 후에는 살짝 끌어서 찌구멍 속의 공기를 제거합니다.
쓰리제로찌는 목줄 채비의 무게가 걸리면 바로 수면 아래로 잠기는 초저부력 찌입니다.
그런데 투제로찌를 사용해도 쓰리제로찌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채비가 수면에 떨어짐과 동시에 짧게라도 낚시대 끝을 끌어준다면 찌구멍 속에
바닷물이 들어차면서 공기가 전부 빠져나갑니다.
 
이러한 상태로 뒷줄을 잡고 있으면 쓰리제로찌만큼 빠르게 수면 아래로 찌가 잠깁니다.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약간의 수심 변화, 잠김 속도 차이에도 입질의 빈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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