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 여서도벵에돔낚시는 반유동채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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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10,194회 댓글 : 0건 14-05-13 11:22본문
여서도는 황혼 무렵이 최고의 조황 찬스이고, 섬세한 반유동채비가 유리합니다.
여서도에서 낚이는 긴꼬리벵에돔들은 30~35cm가 많고 40cm가 넘는 벵데돔들도 종종 올라옵니다.
그리고 여서도는 야영낚시를 주로 합니다.
여서도에서 긴꼬리벵에돔들이 낚이는 곳은 서쪽과 남쪽의 얕은 여밭입니다.
여서도에서 긴꼬리벵에돔들이 낚이는 곳은 서쪽과 남쪽의 얕은 여밭입니다.
만조 때에도 7m밖에 안 되는 곳들로 작은개나 무생이, 큰북과 번데기자리,
홋개와 성여 등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은 만큼 잔잔한 날보다는 바람과 파도가 적당히 부는 날에
조황이 뛰어나고 입질도 동틀녘과 해질녘에 집중됩니다.
그중에서도 해질녘의 폭발력이 제일 큽니다.
물때는 3~5물과 9~11물이 가장 좋습니다.
사리물때를 피하는 이유로는 여서도의 대다수 포인트가 홈통을 끼고 있지 않아서
빠른 조류 상황에서는 낚시가 어려워서입니다.
잡어 분리 능력이 대박 조과를 좌우합니다.
여서도에는 조류 흐름이 약한 발밑과 근거리에는 잡어들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냄새가 강한 벵에돔 전용 집어제보단 냄새가 없는 빵가루를 섞은 밑밥을 사용하는 경우가
잡어들이 덜 몰리게 만드는 비결입니다.
1박2일 야영낚시에 크릴 10장과 빵가루 6봉 정도를 준비해서 가시면 좋아요.
벵에돔낚시 채비는 반유동이 유리합니다.
왕성하게 흐르는 조류에 채비를 태워서 멀리 흘리는 낚시가 아닌 밑밥으로 잡어를 분리해가며
낚시하는 요령이 필요하니 일정한 채비 수심 유지와 밑밥과 미끼의 동조 그리고
채비 조작성에서 반유동이 전유동보다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여서도의 긴꼬리벵에돔낚시는 7월 초~8월 말에 막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여서도의 긴꼬리벵에돔낚시는 7월 초~8월 말에 막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9월 말까지 시즌이 이어집니다.
다만 9월에 접어들면서 대다수 낚시배가 내만 갯바위 출조를 위해서 여서도 출조를
접다보니 낚시인들의 출입이 일찍이 끊길 뿐입니다.
여름에 여서도는 여객선 코스도 이용해볼 만합니다.
여름에 완도항에 오후 2시 30분에 출발을 하는 여서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면은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합니다.
곧바로 현지 종선을 타서 포인트로 들어가면 해질녘 피크 타임을 충분히 맛볼 수 있습니다.
밤 10시까지는 입질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이튿날 오전 8시에 여객선이 완도로 출발하기 때문에 동틀녘 낚시도 충분히 즐기고 철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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