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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 저수온기 벵에돔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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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7,747회 댓글 : 0건 14-05-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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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기에 벵에돔 낚시방법은 무엇일까요?
 
저수온일 때는 미끼를 상층에 띄우고, 잡아가 중하층에 있으므면 미끼를 바로 위층까지 내리고,
서있지 말고 않아서 벵에돔낚시를 하여야합니다.
 
잡어도 벵에돔도 안 잡힐 때에는 어떻게 할까요?
벵에돔 낚시 잘하는 방법 3가지를 살펴 봅시다.
 
 
 


 
 

첫번째, 저수온일 때에는 깊이 노리지 말고 미끼를 상층에 띄우세요.

 
수온이 떨어진 상황에서 밑밥을 뿌리게되면 벵에돔들이 잘 뜨지 않고 잡어도 뜨지 않습니다.
그러면 낚시인들은 당연히 깊은 곳을 노리게 됩니다.
 
벵에돔들이 뜨지않는다면 채비라도 깊게 내려 보내야 입질을 받지 않겠냐는 계산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깊이 노리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 깊은 곳에는 벵에돔들만 있는 게 아니라 잡어 무리도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때에는 채비를 평소보다 깊게 내리되 잡어층의 위쪽까지에만 미끼를 내리는 게 벵에돔 낚시 방법입니다.  
 
 
 

 
 
 
 
두번째, 잡어들이 중하층에 있으면 미끼는 바로 그 위층까지만 내려야합니다.  
 
 
많은 낚시인들이 수온이 낮을 때 고기들이 뜨지 않고 바닥에서 물 것이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깊은 곳으로만 채비를 내리려고 합니다.
 
수온이 낮으면 벵에돔들만 안 뜨는 게 아니라 자리돔 또한 뜨질 않아요.
따라서 미끼를 계속 바닥으로 내려준다면 잡어 밀집 구간에 미끼를 집어넣는 꼴이 됩니다.
 
따라서 이때에는 미끼가 노는 수심을 잡어층보다 위쪽에 유지시켜야 합니다.
 
그 수심층을 어떻게 알아냈느냐구요?
 
계속 미끼만 따먹힌다면 채비 길이를 조금조금씩 상향 조절해서 미끼가 따먹히지 않고
살아나오는 수심을 찾아서 채비를 고정시키면 됩니다.
   
 
잡어와 벵에돔들이 모두 깊이 있는데 미끼를 띄워만 놓으면 벵에돔들은 어떻게 낚아낸다는 것일까요?
 
벵에돔들은 무리를 지었다가도 미끼를 보면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튀는 행동을 잘 합니다.
그래서 저수온에 활성이 떨어져서 밑에 머물러 있어도 미끼를 발견하면 위로 솟구쳐 덮칩니다.
 
수온이 좋아서 벵에돔과 잡어의 활성이 좋을 때에는 두 고기를 경쟁시키는 게 유리하지만
그 반대 상황이면 오히려 밑밥과 미끼의 동조는 최악의 결과를 맞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입질이 있던가 없던가 간에 미끼가 살아남도록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세번째, 서 있지 말고 앉아서 낚시한다면 벵에돔이 더 잘 낚입니다.
 
 
갯바위에서 밑밥을 품질하고 낚시대를 들었다가 놨다하는 동작이 발밑의 큰 벵에돔들에게는
위협적인 동작으로 비쳐진다는 겁니다.
 
과연 정말 그럴까요? 하는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초원투낚시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면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원투낚시가 재미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연타 입질입니다.
채비 투척 후에 밑밥만 들어가면 벵에돔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초릿대를 당기거든요.
 
심지어 채비를 던진 후에 밑밥주걱을 집으려는 그순간에도 원줄을 당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면 낚시인들은 역시 먼 곳에 벵에돔들이 많구나라고 판단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낚시인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경계심이 없다보니 상층에 몰려있고,
경계심이 없다보니 시원스럽고 과격한 입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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