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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 울산 낚시터 포인트 나사리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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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19,341회 댓글 : 0건 14-03-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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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낚시터 포인트 나사리방파제  
 
나사리방파제는 부산, 울산의 루어낚시인들이 최고의 포인트로 꼽는 곳으로 봄에는 농어,
 
여름과 가을에는 무늬오징어, 겨울에는 볼락이 잘 낚이는 곳이다.
 
 
 
 
▶ 나사리방파제는 어떤 곳인가?
 
길이 250m의 나사리방파제는 나사리해수욕장으로 들이치는 파도를 막는 역활을 하고 있으며,
 
 해안도로 앞에 놓여잇는 테트라포드와 길게 연결되어 있다.
 
방파제보단 해안도로의 테트라포드가 더 유명한데,
 
2007년과 2008년 여름에 무늬오징어가 큰 호황을 보여 부산과 울산의 루어낚시인들과 북새통을 이루었다.
 
테트라포드지만 발판이 좋고 진입하기 쉬우며 나사리해수욕장 옆이라 식당,
 
편의점 등 낚시하면서 들를 수 있는 곳이 많아 편하게 낚시할 수 있다.
 
 
 
 
▶ 특징과 주요 어종
 
나사리방파제는 원래 벵에돔과 농어낚시로 유명한 곳이었지만 루어낚시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본적으로 겨울에는 망상어, 볼락, 감성돔이 낚이며, 봄에는 농어, 볼락, 여름에는 무늬오징어와 벵에돔이 주로 낚인다.
 
 
방파제 외항으로는 방파제 입구부터 콧부리까지 수중여가 듬성듬성 깔려있는데,
 
수중여를 낀 자리는 대부분 낚시가 잘 된다. 릴찌낚시는 방파제 중간지점부터 콧부리까지 잘 되는데,
 
특히 여름부터 가을까지 낚이는 벵에돔의 씨알이 좋고 마릿수도 좋다.
 
 
 
 
 
▶구간별 공략범
 
낚시자리는 방파제 외항과 해안도로에 깔린 테트라포드로 구분할 수 있다.
 
a는 시즌에 따라 감성돔, 벵에돔, 볼락, 무늬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을 노릴 수 있다.
 
수심은 5~6m이며 들물이 밀려들때 좋은 조과를 보인다. b는 방파제 중간 앞에 깔린 수중여 주변을 노리는데,
 
벵에돔과 무늬오징어 포인트로 유명하다. 수심은 4~5m.C는 방파제 초입으로 볼락, 무늬오징어를 노린다. 
 
수심은 3~4m로 얕지만, 겨울엔 해초가 무성하게 자라므로 볼락을 노리기에 안성맞춤이다.
 
 d는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자리인데,
 
가까운 곳은 볼락, 먼곳은 무늬오징어를 노린다. 벵에돔이나 감성돔은 낚이지 않는다.
 
해안도로는 가로등이 있어 밤낚시를 하기 편하다.
 
d는 해안도로의 중간지점으로 포인트 전방 20~30m에 깔린 수중여를 노린다.
 
해안도로에서는 중간 지점이 가장 좋은 포인트로 방파제 콧부리 와 같이 모든 어종을 노릴 수 있다.
 
멀리 노리면 수심이 5~6m로 깊어지는데, 그 주변의 수중여를 노린다.
 
E는 봄에 농어와 볼락이 잘 낚인다.
 
특히 초여름 농어 포인트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감성돔이 낚이며,
 
여름부터 가을에 벵에돔과 무늬오징어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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