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 보구치,백조기, 선상낚시 채비와 출항지,낚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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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777회 댓글 : 0건 17-04-12 10:04본문
민어과에 속하는 보구치는 물 밖에 나오게 되면 뽀옥뽀옥~~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부산경남에서는 백조기라 부르며 인기 어종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고급 어종인 참조기에 비교하면 그 맛이 조금 떨어지겠만 마릿수 조황을 맛볼 수 있어서
보구치낚시 즐기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기로 회맛을 볼수 있는 기회는 보구치 배낚시밖에 없습니다.
잔잔한 내만에서 낚시를 하며 많은 양이 잡히고 낚시방법도 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 즐기실 수 있어서
가족끼리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오전 7시경에 출항을 하여 오후 2시에서 3시에 철수를 합니다.
야간 보구치 배낚시를 출항하는 곳도 있고 오후 7시에 출항하여 자정 무렵에 철수를 합니다.
낚시는 근거리 던질낚시 방법으로 4m 내외의 릴낚시대에 가지바늘채비를 한 후에 30호에서 50호 봉돌을 달아서
보구치 채비를 바닥에 깔아둡니다.
외줄낚시 방법으로 잡을 수 있지만 부산 경남에서는 도다리낚시처럼 배를 고정한 후에 배에서 던질낚시를 합니다.
자새를 이용하여 손으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미끼는 청갯지렁이를 많이 사용하며 비싼 참갯지렁이를 사용하면 더 좋습니다.
보구치는 아주 우악스럽게 입질을 하므로
원줄을 팽팽히 유지하여 주면 초리가 까딱거리는 어신이 들어 옵니다.
오래 기다리실 필요 없이 3~4번 초리가 까딱거리면 챔질을 합니다.
여름이 피크 시즌이고 씨알도 좋으며 마릿수도 좋습니다.
삼천포, 여수, 남해도, 광양등에서도 많은 양의 백조기가 잡히고 있습니다.
여수 앞바다의 백조기가 마릿수와 씨알이 모두 뛰어납니다.
보구치, 백조기 선상낚시
주요 출항지는 경남의 진해와 남해, 삼천포와 전남의 여수, 광양입니다.
출조비는 약 5만원에서 6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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