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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초봄의 감성돔은 몰밭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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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5,316회 댓글 : 0건 16-08-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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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채비가 필수이며 저부력찌로 몰밭 언저리를 공략합니다.
겨울이 끝날 무렵이되면 찌낚시 고수들은 감성돔들을 잡어러 몰밭을 찾아간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왜일까요?

★ 몰이란? ​

담수, 해수를 통틀어서 물속에 살며 광합성을 하는 침수초를 일컬어서 말이라고 말하는데 몰은 말의 방언입니다.
특히나 바다낚시인들이 말하는 몰은 황갈색의 해조류로 바닷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자반류를 말합니다. ​

제주도에서는 몸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것입니다.

​ 국내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모자반류가 20여종이나 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서
색깔이나 생김새에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길이 2m~3m(심해의 모자반은 더 긴 것도 있어요.)로
암반 주변에 군락을 이루어 살고 있고 사는 형태는 모두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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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어디서 낚시를 하여야 할까요?

​갯바위에 가게 되면 포인트 전방 10~20m 앞에서 모자반이 듬성듬성 자라하고 있거나
한 곳에서만 모여 엄청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혹은 먼 곳에서 빽빽하게 일렬로 늘어서 있기도 하는데,
모자반이 자라 있는 형태를 보면 물밑 지형을 대충 가늠할 수 있습니다. ​

낚시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암초 주변입니다.
일단 모자반이 너무 가까이 자라고 있는 연안의 경계지점까지는 감성돔들이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

특히 늦겨울에나 초봄에는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수중턱이 가까이 있는 곳들은 모자반이 자란 곳을 넘겨서 낚시하기도 하지만
너무 멀기에 노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또 길게 이어지는 수중턱는 모자반 역시 빽빽하게 늘어서 있기 때문에
감성돔들을 끄집어내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

결국에는 모자반이 듬성듬성 자라있는 암초 주변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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