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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구멍찌 선택기준은 부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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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777회 댓글 : 0건 15-11-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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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찌를 선택할 때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부력입니다.

얕고 가까운 곳을 공략하게 될 때에는 저부력찌를 멀고 깊은 곳을 공략할 때에는 고부력찌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예외의 상황들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멍찌의 부력 관계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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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로찌 계열에는 어떤 부력이 있을까요?

제로→제로알파→제로씨→투제로→쓰리제로 순서로 부력이 작아집니다.

벵에돔 전용이라 알고 있는 제로찌(0호)도 G2에서 G5의 여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예민한 입질을 간파하고자 할 경우에는 제로찌보다 더 부력이 작은 찌들을 사용합니다.

제로씨[0c] - 투제로[00] - 쓰리제로[000]가 바로 그러한 찌들이 됩니다. 

 

투제로[00]는 여부력이 거의 없는 찌로써 바다에 던지게 되면 떠 있다가도 채비가 정렬이 되면은

목줄과 바늘 무게에 의하여 더 가라앉습니다.

쓰리제로[000]는 크릴과 같은 비중으로 설계가 된 찌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조금씩 가라앉게 됩니다.

제로씨[0c]는 투제로보다 부력이 약간은 센 찌 입니다.

일본 이케나가 유지 명인께서 1000조법을 고안하게 되면서 붙인 부력 개념인데요,

카본 목줄 10m를 원줄과 목줄로 병행하여 사용을 하다 보니 낚시줄 무게만으로도 찌가 계속 잠겨 있어서

투제로보다도 약간 부력을 키운 것입니다.

천조법 채비에 제로찌를 달게 되면 수면 위와 아래를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됩니다.

 

그 후에는 제로와 제로씨 사이에 있는 부력으로 제로알파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로찌 계열을 부력이 강한순서로 나열을 하자면 제로→제로알파→제로씨→투제로→쓰리제로가 됩니다.

이러한 제로찌들은 아주 정밀하게 부력 조절이 필요하게 되므로 제조사에 따라서 부력이 안 맞게 되는

 불량품들이 종종 나오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현장에서는 정확한 부력을 체크를 하셔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제로찌들이 탄생한 목적은 감도 향상도 있겠지만 잠길찌 전환용의 의미도 있습니다.

제로찌 외에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투제로찌는 채비 정렬 후에 서서히 잠수를 하게 되면서 수면에 뜨는

 찌들로는 만들 수가 없는 독특한 움직임으로 입질을 유도합니다.  


내일은 잔존부력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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