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낚시초보 릴 캐스팅방법 완전정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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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183회 댓글 : 0건 15-11-21 09:24본문
★ 캐스팅 하는 방법
채비를 마쳤다면 이제 채비를 바다에 던지는 방법, 즉 캐스팅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캐스팅은 릴을 처음 사용하시는 낚시초보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데요,
조금만 연습을 하시면 기본적인 캐스팅이 가능합니다.
물론 적은 힘으로 가벼운 채비를 멀리 던지려면 오랜 경험이 쌓여야 합니다.
말으로만 캐스팅 배우기가 쉽지는 않지만 요령을 알아두시고 출조 하신다면 캐스팅을 더 빨리 익힐 수가 있을 것입니다.
캐스팅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캐스팅이 오버헤드 캐스팅법 입니다.
오버헤드캐스팅은 낚시대를 머리 뒤로 젖혀서 채비를 날리는 캐스팅입니다.
사이드캐스팅에 비하여 준비동작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멀리 정확하게 던질 수가 있으므로 장타낚시에서도 필수적인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채비에서 목줄을 달지 마시고 혹는 목줄을 달더라도 바늘은 달지 마시고
찌만 달고 캐스팅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를 잡으려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시고 캐스팅을 우선적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구멍찌와 초리대가 한 뼘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게 채비를 감아 들입니다.
구멍찌에 초리가 닿으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캐스팅하는 순간에 구멍찌가 초리를 때려서 초리가 부러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오른손잡이의 경우에는 오른손 검지로 원줄을 방아쇠와 같이 건 다음에 릴의 베일을 젖힌 후에
왼손은 낚시대 손잡이를 잡습니다.
3. 낚시대를 머리 뒤쪽으로 넘깁니다. 이때에 뒤를 돌아보고 채비와 바늘이 돌과 장애물,
주변 사람에 걸리지 않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4. 캐스팅 직전 자세 - 낚시대를 쥔 오른손을 머리 높이까지 올리시고 낚시대 손잡이를 쥔 왼손을
높이 추켜올린 다음에 뒤의 채비가 장애물들에 걸리지 않았다면 시선은 채비가 착수될 전방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때엔 상체는 뒤로 젖히지 마시고 수직으로 세워야 합니다.
5. 캐스팅할 지점을 바라보시고 낚시대를 앞으로 휘두릅니다.
어깨힘이 아니고 낚시대의 탄력으로 던져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마치 야구 배트를 휘두르듯이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구멍찌의 무게감을 충분하게 느끼면서
부드럽게 휘두르시면 채비가 아주 쉽게 멀리 날아갑니다.
처음에는 검지로 걸고 있었던 원줄을 놓는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원줄을 너무 빨리 놓게 되면 야구의 플라이볼과 같이 위쪽으로 솟구치며,
원줄을 너무 늦게 놓게 되면 찌가 발앞에 떨어 집니다.
원줄을 놓아야 되는 순간은 휘두른 낚시대가 귀 옆을 지나서 120도 각도에 이르렀을 때가 좋습니다.
느낌으로 표현하자면 낚시대의 회전력이 정점에 이르러서 손가락에 전달되는 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면을 향하여 던지지 마시고 하늘을 향하여 찌를 튕겨 올린다는 마음으로 캐스팅을 하시면
더 빨리 익힐 수가 있습니다.
6. 찌가 수면에 착수를 할 때까지 낚시대를 정면으로 향하게 하고 캐스팅 자세를 2초에서 3초정도 유지를 합니다.
이것을 팔로 드로우라고 하며, 그렇게 하여야 찌가 더 멀리 정확하게 잘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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