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 광어낚시요령과 선상가서 좋은 자리를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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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503회 댓글 : 0건 15-11-07 13:30본문
광어낚시 잘하는 요령은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낚시하기에는 불편하여도 조황은 줄이 배 밑에 들어가는 위치가 좋습니다.
선장님께서 배를 몰고 나가시면 될수 있으면 공평하게 좌우를 앞뒤로 바꾸어가며 배를 흘리는데 사람들은
본인의 채비가 배 밑에 들어갈 때에는 싫어하며 배에서 멀어지면 좋아합니다.
자신의 채비가 배에서 점점 더 멀어지면 낚시하기가 수월하지만 조과는 자기 채비가 배 밑에 들어가는
흐름이라면 더 좋습니다.
그 이유가 배 밑에 채비가 흐른다는 말은 새로운 포인트에 채비가 들어간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광어 다운샷에서 새로운 포인트에 들어갈 때에 처음에 무는 고기가 가장 큰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같은 지역 광어 간의 힘의 논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옆으로 흐르는 배에서 바닥찍기는 채비를 내려서 최초의 봉돌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동일하겠지만
바닥에 닿은 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도 기본 패턴은 채비를 내려서 봉돌이 바닥을 찍게 되면 여유줄을 감아주시고
봉돌을 살짝이 들어준 상태를 유지하면서 어신을 기다립니다.
15초~20초를 기다려도 어신이 없으면 릴의 원줄을 풀어서 바닥을 확인하시고 다시
들어준 상태로 어신을 15초에서 20초를 기다려 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때에 반복적으로 봉돌을 들었다가 놓았다가 하는 고패질을 하지 말고 들어준 상태를 유지합니다.
봉돌이 바닥에 끌리는 것 같으시면 조금 더 들어주거나 릴을 감아줍니다.
입질을 기다리는 15초~20초 정도의 바닥층에 닿는 느낌이 없으면 먼저 말한대로 원줄을 풀어서 봉돌을
바닥층에 닿도록 해줍니다.
이때에 너무 바닥에 집착을 하여 원줄을 많이 풀어주시면 배가 흘러가도 계속하여 원줄을 풀어주는
상태가 되기에 채비가 한 곳에 머물게 되어서 많은 어신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조금 더 세분화 하여 보면 원줄은 배 밑에 들어가는 자리이면 원줄을 풀어주는 것을 최대 억제해 주어야 합니다.
그 이유가 배가 진행하는 방향에 있는 광어에게 조금이라도 재빨리 미끼를 어필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에 배가 밀리면서 채비가 떠올라서 바닥층에 다시 채비를 붙이기 위해 원줄을 계속~ 풀어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무 풀어주게 되면 배 반대편 사람의 채비와 걸리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원줄이 배 밑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낚시대가 짧거나 부드러운 낚시대는 원줄이
배 밑에 걸리기 쉬우므로 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채비가 배에서 멀어지는 곳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배가 위쪽 아래쪽으로 흔들리면서 채비는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게 레버를 열어 놓은 채로 손가락으로 스풀을 눌렀다가 풀었다가 해 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원줄을 너무 풀어주게 되면 바닥걸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른 사람보다도 더 멀리 흘리게 되면 주위 광어를 독차지할 수가 있습니다.
광어 선상 낚시 요령은 처음에는 채비가 바닥을 찍게 되면 그 상태로 원줄을
일정시간동안 계속 풀어주다가 같은 열에 있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늦게 베일을 닫은 후에
그 뒤에는 앞에 말씀드린 방법으로 바닥을 확인하시면 다른 사람의 미끼가 없는 포인트를
공략할 수 있고 히트를 할 확률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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