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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영등철에 대물 감성돔 만나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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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6,659회 댓글 : 0건 16-01-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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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철은 음력으로 2월에 해당되며 양력으로 3월에 해당되는 시기가 됩니다.

이 시기에 감성돔낚시를 하는 것은 많이 힘듭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운이  좋아야  1~2마리의 감생이를 구경하실 수가 있으며

실력좋은 사람들도 꽝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악조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영등철에 감생이를 잡으려고 출조하는 이유는

영등철에는 다른 시즌때에 볼 수가 없는 5짜 감성돔이 자주 잡히기 때문입니다.  

영등철은 1년 중에서 가장 수온이 낮은 때로 수온이 낮기 때문에 감성돔의 활성도가 떨어져서

낚시가 잘 안 되어서 감생이를 잡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옛날 어른들의 말씀에 동지섣달에 바다에 빠지면 죽지는 않지만

정월과 이월에 바다에 빠지면 죽는다고 하는 말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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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의 뜻은 음력 11월이 되는 동지와 음력 12월이 되는 섣달의 수온이 그렇게 차갑지 않으며

음력 1월과 2월을 뜻하는 정월과 이월에는 물속이 많이 차갑다는 말입니다.

 

기온도 정이월에 대독이 터진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일 년 중에서 가장 추운 시가가 음력 2월이 됩니다.

 

낚시인 중에서 일부의 사람들이 영등철이 감성돔 낚시의 최고의 황금 시즌이라고  말하는데요,

영등철이 최고의 감성돔 시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물급 감성돔을 잡을 확률이 높다는 것 뿐이지 호황과는 관계가 없는 계절입니다.

최고의 시즌이란 말보다는 힘들지만 최대 기록어에 도전을 해볼 시즌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적정한 말이 됩니다.

 

영등철에는 우선 수온이 안정된 포인트를 찾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영등철에는 얕은 곳보다도 깊은 곳이 더 좋습니다.

 

수심이 얕다고 하여서 감성돔이 없고 낚시가 안 되는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일반적인 상황에서 말하자면 깊은 곳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깊은 곳은 햇빛이 없어서 한낮에도 수온이 오르지 않으므로 얕은 곳보다도 불리하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그말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을 해보면 한낮의 일조량으로 인하여 수온이 상승할 정도로 얕은 곳은 기상이 나쁜 날에는

더 빠르게 수온이 내려갈 수가 있음을 의미 합니다.

 

영등철의 경우엔 기상이 나쁜 날이 더 많습니다.

결국엔 그런 곳의 감성돔이 더 빨리 움츠려들므로 깊은 곳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깊은 곳은 밤이라고 하여도 수온이 안정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해 뜰 무렵에는

감성돔의 좋은 활성을 기대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영등철에 대물 감성돔 만나실 수 있는 방법 몇가지를 내일 더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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