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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치 | 내만갈치 배낚시채비와 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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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7,547회 댓글 : 0건 16-08-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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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여수, 고흥, 남해, 완도, 진해, 목포, 거제등에서는 먼바다로 나가지 않고서
가까운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내만갈치 배낚시가 인기가 있습니다. ​

원도갈치 배낚시와 달리 밤새도록 낚시하지 않고도 오후 5시경에 출조하여 자정 무렵에
철수를 하고 포인트가 낚시배로 20분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하여 배멀미 걱정이 없습니다.

​ 배삯은 5만원 내외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조황은 먼바다에 비하면 떨어집니다. ​

잡히는 갈치 굵기는 손가락 2~3개 정도로 그렇게 굵지가 않고
10월 피크 시즌에는 손가락 3개~4개 굵기 갈치가 잡힙니다.

​ 원도갈치 배낚시에 비하여 조과가 떨어지지만 출조비용이 저렴하고 낚시하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을밤이 되면 갈치배낚시를 즐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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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만갈치 배낚시가 성행하는 곳은 포인트 수심이 얕습니다.
얕은 곳은 10m를 깊은 곳은 30m를 넘지 않습니다. ​

그러니까 갈치전용 장비는 불필요하고 감성돔용 릴찌낚시대나 민장대로 갈치를 잡습니다.

​ 릴찌낚시대 대신에 루어대를 사용하여도 좋고 갈치가 입질을 할 때에 초리가 그대로 쑤욱~ 내려가는
유연한 로드면 어느 것을 사용하여도 됩니다.

릴은 2000번~3000번 스피닝릴을 준비하고 3호 내외 나일론 원줄이 감겨져 있는 릴이면 모두다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채비는 카드채비는 안쓰고 외바늘 채비를 하고,
와이어나 굵은 나일론줄에 갈치낚시 전용 바늘이 달린 것을 2개 정도 달아줍니다.

​ 다수확은 어렵지만 1번 입질을 받게 되면 1~2마리를 잡아 올립니다.
바늘 위쪽에 케미컬라이트 혹은 전지로 움직이는 소형 집어등을 달아주시면 갈치의 입질을 받기가 좋습니다.
릴찌낚시와 민장대 구분 않고 모두 같은 채비를 사용 합니다.

​ ​ ​ ​ ​ ​ 내만 갈치 배낚시 방법은 중층부터 공략하고 갈치가 피어오르면 민장대로 속전속결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만갈치 배낚시는 2가지의 장비를 다 사용합니다.
릴찌낚시대와 민장대를 같이 펴 놓고 낚시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갈치가 잡히는 수심을 빨리 파악을 하기 위함 입니다.

​ 민장대 길이는 5m~6m로 채비를 달아서 내릴 수가 있는 길이인 6m를 사용 합니다.
그렇지만 릴찌낚시는 바닥층까지 채비를 내릴 수가 있기 때문에 민장대보다 조금 더 깊이
채비를 내릴 때에 사용 합니다.


민장대로 수심 5m를 공략한다면, 릴찌낚시는 수심 10m를 공략합니다.

낚시배에 집어등이 켜져 있기에 갈치가 어느 정도 떠오르게 되므로 처음부터 바닥을 공략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층에서 입질이 없다면 채비를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 보시고 반대로 민장대는
조금 들어 올려서 상층에 갈치가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그렇게 하여 먼저 입질을 받는 것에 낚시를 집중합니다.
수심 조절이 쉬운 릴찌낚시대를 2대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내만의 잔챙이 갈치는
낚시배의 집어등에 반응을 하여 상층으로 피어오르므로 릴찌낚시가 필요가 없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갈치가 상층으로 피어 오른다면 릴찌낚시대는 수심 1m에서 2m에 맞추어 거치하여 두시고
민장대로 낚시하는 것이 빠릅니다.

갈치는 입질이 예민하므로 입질 후에 채비를 물속으로 넣어 주거나 초릿대가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가서 갈치가 미끼를 완전하게 삼키도록 해야 하기에, 이런 동작을 매번 하기에는 민장대가 더 편리 합니다.

또한 집어등 불빛이 끝나는 지점은 수심 3m~4m이기에 민장대가 그 수심에 맞추기가 좋습니다.
갈치들은 불빛이 흐려지는 지점에서 위쪽을 보고 먹이를 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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