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 벵에돔낚시방법 벵에돔밑밥품질요령과 잡어분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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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8,284회 댓글 : 0건 14-01-25 14:29본문
벵에돔낚시방법의 기본은 밑밥과 미끼의 동조라는 말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선 그렇지 않아요.
오늘은 벵에돔 밑밥 품질 요령과 잡어분리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잡어가 증가하면서 밑밥의 중심엔 늘 잡어가 먼저 꼬이기 때문에 미끼를 밑밥에 바로 동조시키는 것보다
밑밥의 후방이나 측면에 놓아야 벵에돔의 입질을 받을 수 있어요.
그를 위해 먼저 고려해야 될 것이 잡어 분리입니다.
만약 잡어가 전혀 없다면 찌 주변에 밑밥을 바로 던져도 되지만 대개의 벵에돔낚시터에는 잡어가 바글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찌 주변에 밑밥을 던지면 잡어천국이 돼 벵에돔낚시가 불가능해집니다.
따라서 포인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밑에 밑밥을 뿌려 잡어의 유무와 극성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잡어가 새까맣게 몰려든다면 채비 주변에 던지는 밑밥보다 발밑에 던지는 밑밥의 양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따라서 포인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밑에 밑밥을 뿌려 잡어의 유무와 극성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잡어가 새까맣게 몰려든다면 채비 주변에 던지는 밑밥보다 발밑에 던지는 밑밥의 양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발밑에 서너 주걱 준다면 채비 주변에는 한 주걱만 주는 식이 기본 요령입니다.
만약 그래도 너무 많은 잡어가 몰려든다면 발밑뿐 아니라 좌우로 밑밥을 던져 잡어를 분산시키거나
찌 주변엔 전혀 밑밥을 뿌리지 않는 방법도 있어요.
찌 주변엔 전혀 밑밥을 뿌리지 않는 방법도 있어요.
벵에돔은 잡어들의 와글와글한 움직임을 보고 ‘먹이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여
밑밥군 주변으로 접근하므로 밑밥을 발밑에만 계속 뿌려도 먼 거리에서 벵에돔 입질을 받을 수 있어요.
밑밥군 주변으로 접근하므로 밑밥을 발밑에만 계속 뿌려도 먼 거리에서 벵에돔 입질을 받을 수 있어요.
벵에돔 밑밥품질 요령
벵에돔 밑밥은 ‘조금씩 자주’ 주는 게 원칙입니다.
조금씩 줘야 벵에돔끼리 먹이경쟁심이 유발돼
입질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며 자주 줘야 밑밥이 상층부와 포인트 주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밑밥 주걱도 작은 사이즈가 좋아요.
벵에돔 전용 밑밥주걱은 주걱 용량이 50cc 정도인데 70~80cc에 이르는 감성돔용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벵에돔포인트와 긴꼬리벵에돔포인트]
[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의 입질 존 비교]
[잡어 분포에 따른 시간대별 캐스팅 거리 변화]
벵에돔 견제 요령
낚싯대에서 찌까지 늘어진 원줄을 팽팽하게 잡아주는 동작을 견제라고 표현합니다.
수심을 중요하게 여기는 감성돔이나 참돔낚시에서는 원줄을 여유 있게 풀어줘도 입질 받는 데
큰 지장이 없지만 벵에돔만큼은 견제를 해줬을 때 입질이 잘 들어옵니다.
이것은 수많은 밑밥 크릴 속에서 미끼 크릴을 돋보이게 만들어 벵에돔의 눈에 잘 띄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조류가 활발하게 흐르는 상황에선 강한 견제가 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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