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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감성돔낚시채비 모르면 감성돔낚시 못한다. 구멍찌 수중찌 원줄 목줄 바늘 도래 면사매듭 채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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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33,170회 댓글 : 1건 14-01-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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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낚시채비 모르면 감성돔낚시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감성돔낚시채비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10분만 투자하면 감성돔낚시채비 완성하여 멋지게 감성돔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감성돔낚시의 주 무대는 남해안 입니다. 우리나라 동쪽의 부산부터 서쪽의 목포까지 사시사철 감성돔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감성돔의 산란기를 전후한 5~6월은 전지역에 관계없이 연중 씨알이 가장 굵게 낚이는 감성돔낚시 시즌이며, 대물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낚시 시기 입니다.
이때는 50cm 급이 자주 올라 옵니다. 그런데 이 시기의 감성돔낚시는 '산란 감성돔을 보호하자'는 우리 낚시인들의 자제 분위기로 아주 활발하게 낚시를 하지는 않습니다.
 
 
 

 
 
이후 7~8월에 접어들면 잠시 씨알이 작아진 뒤에 9~10월부터 마릿수 위주의 가을 감성돔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11~12월에 감성돔낚시의 피크시즌인 초겨울이 다가오기 시작 합니다.
특히 원도에선 12월 한 달을 '초등 감성돔 철'이라고 부르는데 씨알과 마릿수가 가장 탁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1~4월은 보통 연중 최저수온을 보이는 시기인데 이때의 감성돔의 씨알은 굵지만 마릿수는 저조 합니다.
그 중에서 2~3월을 '영등 감성돔 철'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서해는 5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감성돔낚시 시즌 입니다. 12월부터 4월까지는 강한 북서풍과 10도 미만의 저수온 때문에 감성돔낚시가 불가능 합니다.
동해는 연중 감성돔이 낚이지만 유독 4~5월과 12~1월에 가장 감성돔낚시 호황을 보입니다.
 
 

 

 
 
자 그럼 감성돔낚시채비 완성하러 떠나 볼까요?
 
 
 
 

 
 
갯바위찌낚시로 낚은 감성돔사진 입니다. 채비 케이스에서 목줄에 달 봉돌을 고르고 있는 모습니다.
 
 

 

 
 
감성돔낚시채비의 전유동 채비와 15호찌 반유동 채비 입니다.
 
아래의 감성돔낚시 장비 채비 그림을 보시고 낚시가실때 채비를 미리 해서 가시면 됩니다.
 
 

 

 
 
감성돔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멍찌 호수는 0.8호, 1호, 1.2호, 1.5호 구멍찌가 감성돔낚시채비로 사용 됩니다. 이 호수는 남해안 감성돔 포인트의 평균 수심인 8~12m 수심을 반유동채비로 노리기 적당한 부력 입니다.
 
만약 수심 5~6m에서 낚시할 때는 0.5호의 저부력 찌가 맞지만 조류가 세거나 파도가 높으면 감성돔낚시채비를 더 빨리 가라앉히기 위해 0.8~1호 구멍찌를 쓰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수심 8~12m라 해도 조류가 빠르거나 원투가 요구되거나 맞바람이 세게 불 경우에는 1.5~2호 구멍찌를 써야 될 때도 있습니다.
 


 
 
수중찌, 수중봉돌은 채비를 물속으로 빨리 내려 보내고 급류에 떠밀리지 않게 고정하는 닻의 역할을 합니다. 동시에 조류가 약할 때 수중 조류를 받아서 감성돔낚시채비를 원활히 흘러가게 만드는 돛의 역할도 합니다. 닻의 기능에 충실하려면 작고 무거운 금속(납이나 황동)으로 만든 수중봉돌(‘순강수중’이라 부르기도 한다)이 좋고, 돛의 기능에 충실려면 크고 가벼운 목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수중찌가 좋습니다. 그 형태는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대체로 1호 이하의 저부력 찌를 사용할 땐 수중찌가, 1.5호 이상의 고부력 찌를 사용할 땐 수중봉돌이 알맞습니다. 그 이유는 저부력찌는 조류가 약한 곳에서 쓰고 고부력찌는 조류가 빠른 곳에서 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감성돔낚시 원줄은 강도보다 조작성을 중요시 합니다. 주로 물에 뜨는 플로팅 낚시줄을 사용 합니다.
수중의 원줄보다 수면의 원줄이 더 잘 미끄러지기 때문에 플로팅 줄을 써야 가벼운 감성돔낚시채비로도 원활하게 가라앉힐 수 있고 원줄을 들어서 옮기는 조작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수면 아래 약간 잠기는 세미플로팅 낚시줄을 선호하는 조사님들도 있습니다.

 

 

 
 
세미플로팅 줄은 수면 아래 살짝 잠겨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쉽게 밀리지 않는 것이 장점인데, 포말이나 와류대에서 너무 깊이 잠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싱킹 낚시줄은 잠수찌를 사용하는 선상찌낚시 외엔 쓰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포장지에 적힌 ‘플로팅’ ‘세미플로팅’ 원줄이 완벽하게 그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단 여러 회사의 원줄을 사용해보고 자신이 가장 잘 컨트롤할 수 있는 원줄을 골라 나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원줄이 맘에 들지 않으면 찌낚시를 제대로 구사하기 어렵습니다. 남의 릴을 가지고 낚시하면 어색한 이유도 릴 때문이 아니라 원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원줄의 굵기는 3호가 표준이며 가늘게 쓸 때는 2.5호나 2호까지도 내려서 사용 합니다. 원줄은 가늘수록 채비 조작이 수월해지며 2호 원줄이라도 쉽게 터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원줄을 가늘게 쓰기 어려운 이유는 목줄보다 약하면 밑걸림 때 원줄이 끊어져 구멍찌와 수중찌를 몽땅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재질의 특성상 목줄용 카본사가 원줄용 나일론사보다 더 강하기 때문인데, 대략 3호 원줄로 2호 목줄까지는 견딜 만해도 2.5호 목줄이라면 3호 원줄이 먼저 끊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목줄은 강도가 높고 비중이 커서 빨리 가라앉는 카본사를 많이 사용 합니다. 1.5~1.7호가 근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호수이나 원도에서 50~60cm 감성돔을 노릴 땐 2~3호 목줄도 씁니다. 또 내만에서 30cm급을 노릴 땐 1~1.2호 목줄도 많이 씁니다. 그러나 감성돔의 씨알과는 무관하게 수중여가 거친 여밭에선 2호 목줄도 쉽게 끊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 여건이 어떨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다양한 호수의 목줄을 갖고 다녀야 합니다. 대체로 1.5, 1.7, 2호 정도를 갖고 다니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감성돔낚시의 바늘은 감성돔 3호 바늘이 기본 사이즈 입니다. 저수온, 청물, 저기압 탓에 감성돔의 입질이 예민해진 상황에서는 작은 바늘이 유리할 수 있어 2호를 쓰기도 합니다. 또 원도에서 50cm 이상의 대형급을 노리거나 깐새우 같은 큰 미끼를 쓸 때는 4~5호까지 쓸 때도 있습니다.
 
 

 

 
 
감성돔낚시용 봉돌으로는 G1, B, 2B 정도의 큰 봉돌(좁쌀봉돌)이 필요 합니다. 감성돔은 주로 바닥층에서 활동하는 고기여서 벵에돔낚시보다 무거운 봉돌을 사용 합니다. 즉 G2~G7 사이의 작은 봉돌은 감성돔낚시에서는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도래는 원줄과 목줄을 연결할 때 사용 합니다. 사이즈는 8번이나 10번이 적합 합니다.
면사매듭은 반유동채비에서 원줄에 묶어 찌밑 수심을 결정하는 실 입니다. 
 

 

 
 
찌구슬은 면사매듭과 찌 사이에 끼우는데 사용 합니다.
쿠션고무는 구멍찌와 수중찌 사이, 수중찌와 도래 사이에 각 한 개씩 끼워 찌들이 부딪힐 때의 충격을 방지 방지 합니다. 쿠션고무가 없으면 원줄에 상처가 생겨 끊어질 수가 있습니다.
 
 

 

 
 
면사매듭은 반유동채비에서 원줄에 묶어 찌밑수심을 결정하는 실 입니다.
찌구슬은 면사매듭과 찌 사이에 끼웁니다. 
 

 

 
 
쿠션고무는 구멍찌와 수중찌 사이, 수중찌와 도래 사이에 각 한 개 씩 끼워 찌들이 부딪힐 때의 충격을 방지 합니다. 쿠션고무가 없으면 원줄에 상처가 생겨 끊어질 수가 있습니다. 
 
 
출저 - 낚시춘추 , 코러낚시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감사합니다. 채비는 그런데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요즘은 막대찌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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