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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 돌돔 낚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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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조회 : 7,993회 댓글 : 0건 12-09-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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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낚시2
 
 
 
Rigs
원줄과 목줄
  원줄은 돌돔 원투낚시에서 아주 중요하다. 원줄은 부드러워야 원투가 가능하고, 잘 늘어나지 않아야 밑걸림 때 끊기  쉽다. 딱딱한 줄은 가이드를 빠져나가면서 저항을 받기 때문에 원투력에서 많이 떨어진다. 또 퍼머현상도 잘 일어난다. 그러나 부드럽다고 해서 신축성이 많아선 안 된다. 밑걸림이 잦은 돌돔낚시에선 바닥에 걸린 채비를 당겨서 끊어야 할 경우가 많은데, 원줄이 많이 늘어나면 그만큼 더 많이 당겨야 끊어지므로 체력 소모가 많아진다. 원줄의 호수는 16~18호가 표준이며, 6짜급을 노릴 땐 20호, 남녀군도 초대형 강담돔낚시 때는 24~30호 까지 쓴다. 한편 조류가 센 추자도에선 조류 저항을 적게 받는 12~14호 줄도 쓰인다.
목줄은 12~14호가 표준이며, 10~16호까지 쓰인다. 16호 줄도 불안할 만큼 대물 출몰이 잦은 곳에선 38~37번 와이어를 목줄 대신 사용한다. 목줄의 길이는 초여름에 해초가 많을 땐 70cm~1m로 길게 하여 미끼가 해초 위에 얹히게 하고, 해초가 녹은 후인 가을엔 40~60cm로 짧게 한다. 목줄이 너무 짧으면 돌돔이 입질 시 이물감을 느낄 수 있고, 너무 길면 어신 전달이 지저분해지고 밑걸림이 잦다.
 
바늘채비
  돌돔바늘엔 일반 귀바늘 외에 구멍이 뚫인 혈바늘이 있다. 혈바늘은 코바늘(편직바늘)와 속심케블라합사를 사용해 빨리 묶을 수 있는 바늘이다. 귀바늘로 바늘채비를 묶을 땐 뒷 페이지의<사진>처럼 가는 합사를 감아서 묶는다.
바늘채비를 묶는 속심케블라합사는 10호, 12호, 15호, 18호가 있는데 12호 합사가 가장 많이 쓰인다. 성게와 참갯지렁이를 미끼로 쓸 때는 외바늘로 묶어 사용한다. 바늘의 크기는 성게를 쓸 땐 12~13호 (쌍바늘), 참갯지렁이를 쓸 땐 14~15호(외바늘) 바늘이 알맞다.
 
봉돌
  40호, 50호, 60호의 세 가지 무게를 주로 쓰며 형태는 구멍봉돌과 고리봉돌이 있다. 일반적으로 원투에 유리한 구멍봉돌을 많이 쓰는데, 밑걸림이 심한 곳에선 버림봉돌 채비용 고리봉돌을 쓴다. 50호가 표준으로 사용되며, 조류가 약한 곳에서 근투할 땐 40호가 적합하고(일본에선 30호도 많이 쓴다). 조류가 센 곳에서 원투할 땐 60호가 유리하다(70호를 쓰는 낚시인도 있다). 돌돔낚시용 봉돌은 가벼운 것보다 무거운 게 좋다. 봉돌이 가벼우면 채비가 조류에 떠밀려서 밑걸림이 빈발하기 때문이다. 봉돌이 무겁다고 해서 돌돔이 입질 시 이물감을 느끼거나 어신이 둔해지지는 않는다.
 
 
기타 소품
 
돌돔꿰미_낚은 돌돔은 살림망보다 꿰미로 아래턱을 꿰어서 살린다. 여름에는 표층수온이 높아 가급적 깊은 수심에 돌돔을 보관해야 싱싱하게 살릴 수 있다. 깊이ㅣ 가라앉히기 위해 줄 끝에 100호 정도의 봉돌을 달기도 한다. 3개에 1만원 정도, 한편 꿰미줄은 직경 1cm정도의 로프를 등산점이나 선구점에서 20~30m 구입한다.
 
파라솔_여름에 주로 즐기는 돌돔낚시에서 파라솔은 필수품이다. 휴대하기 간편하고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갯바위 전용 파라솔이 시판되고 있지만, 전문꾼들은 45~47인치로 그늘이 넓은 민물용 파라솔을 갯바위용으로 개조하여 쓰기도 한다.
소품통_도래, 스크루도래, 쿠션고무, 핀도래(버림봉돌 채비용)를 담는다. 소품통은 대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어 갯바위에서 미끄러지기 쉬운데 소품통 바닥에 마우스패드를 붙여 놓으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기타_망치, 성게꽂이, 아이스박스도 필수품이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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